오블완 챌린지 시작!

옛날에 네이버 블로그로 했던 블챌과 같은 느낌의 챌린지인가보다(이거 맞음)

아무래도...그때처럼 성공한 사람 전원 당첨으로 무언가 주는 건 힘들다보니 추첨으로 주는 거 같은데

추첨으로 받아 본 기억이...운이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sqld시험을 봐야 해요.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 중.

최근에는 볼 것도 들을 것도 없어서 심심해 하고 있는 중...물론 그러면 안됨. 시험 공부해라 나야

게임은 내년 잭잔느를 기다리고 있고, 하고 있는 게임은 딱히 없는 듯. 사실 사 논 게임을 해야하는데 

그냥 요즘은 날로 먹고 싶어. 한국어 패치를 줘~~~~~!!! 

 

최근 열심히 듣고 있는 노래는 월즈 메인 테마곡 메들리! 같은 멜로디의 다른 변주곡을 듣는 게 좋은데 여기서 발견할 줄이야...그런 곡 찾아보고 싶은데 힘든 듯? 게임 쪽에 많고(ex. 마비노기, 영7) 그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은 역시 2023 월즈 메인 테마곡! 01:58 - 02:20 이 부분의 이유로 제일 취향인 변주. 전체적인 선율로 보면 16, 19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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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토요일 23시부터 진행된 결승전 후기 및 이번 시즌 전반 후기를 써보겠음

 

한줄요약 : 너무 재밌게 봤다 스타 워킨~~

 

롤 경기는 이번 LCK 스프링부터 보기 시작했음!!

이번 시즌 LCK 스프링은 시간 있으면 어느 경기든 대부분 챙겨봤고(제일 열심히 봤음), msi는 보다말다하고(msi는 왜 손이 안 가는지 모르겠음), ewc는 lck팀은 다 챙겨봤고(담날 정말 힘들었다...), 썸머도 스프링처럼 시간 날 때 챙겨봤음! 아무래도 롤 경기에 관심이 생겼는데 시작하려고 보니 챔피언 너무 많아, 규칙 알지도 못해, 그냥 알못이라서 경기 꼭꼭 챙겨보면서 흐름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었음... 아무래도 게임 플레이 해보는 게 좋긴 한데 그걸로는 한계가 있기도 하고 콘솔러라 팀 게임에 너무 쥐약(+노트북)이기도 해서^^; ai만 간간이 돌려본 듯,,지금은 롤체만 돌립니당.

 

나한테 롤은 진심 페이커(이름만 알았음), K/DA(발매 당시 오타쿠 탐라에 난리가 나서 모를 수가 없음. 진짜 그때 롤 관련 영상이랑 음악 엄청 봄 + 아이들), 아케인(여성 서사 좋아요 이거때문에 넷플릭스 가입함 시즌2나온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는데 이게 또 경기를 보게 되네. 신기함 난 절대 안 볼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직장 단톡방에서 난리났을 때도 왜저래; 가 끝이었는뎈ㅋㅋㅋㅋㅋ (와중에 뉴진스 노래 좋네 하면서 플리에 넣음) 경기를 보게 된 계기는 유튭 쇼츠 하나였는데 2023 월즈 4강 '그 경기' '그 장면'이었다! 일명 슈퍼토스.... 슈퍼토스 전후 설명을 적은 쇼츠였는데 그 한타에서 모든 팀원들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적 팀을 무찌르고 넥서스를 향해가는 게 너무너무 멋있었고 나는 이걸 저배속 해서 봐야 간신히 행동의 의미를 알겠는데 플레이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외심까지 들더라 그만큼 정말 인상적이었고 그게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또 보게된 게 전설의 2023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T1 vs KT.... 이 경기 진짜 너무 인상깊게 봤고 그 중에서도 제일 맘에 들었던 게 구케 자야라칸 활용이었음. 챔피언들 설계 의도를 넘어섰다는 댓글을 보고 그때부터 궁금해서 스킬샷을 뜯어보기 시작했기 때문에...아 그리고 2023 월즈 4강 영상 모르는 눈이 봐도 정말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번 돌려봤음! 이 의미도 하나하나 알아가고 싶어서 찾아봤던 것 같네

 

그렇게 보기 시작해서 이제껏 재밌게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보게 된 계기가 T1경기여서 그런지 T1 중심으로 응원하게 되었고 마냥 적팀으로 보였던 팀들도 지금은 너무 좋고 심지어 이번 월즈로 중국팀들도 호감이 가더라ㅋㅋㅋㅋㅋ 스포츠란 게 참 신기함..

 

암튼 그렇게 보기 시작한 스프링.............이때까지는 그래도 오 역시 페이커 강팀이구나~ 오잉 근데 준결승은 그렇게 많이 했어? 압도적인 줄 알았는데 재밌다! 딱 이정도였고(진심 알못 그자체) 강팀이어도 매일매일 잘할 수는 없구나~ 젠지한테 맨날 못 이겼다는데 이번에는 이기려나 했는데 못이겼네 그래도 잘했다~ 근데 썸머 왠........봉변. 진짜 이거 맞아? 작년 내성이 없었던 나는 왜이렇게 못하나 궁금했음. 아니 이렇게 못할 수가 있다고/..?? 서머 기간 동안 가슴 졸이며 보지 않았던 경기는 EWC(심지어 서머 경기도 아님;) 경기 들이었던 듯;;; 월즈 갈 수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가더라...근데 또 우승하더라 참 신기한 팀이야. 아 심지어 중간에 msi는 기억에서 잊음. 왜 msi는 손이 안 갔는지 궁금 시간대 맞지 않았나..? 중국에서 해서 그때는 아무래도 한국팀도 다 파악이 안 됐는데 해외 팀까지 알아야 해서 그런가 그냥 안보게 되더라.

 

아래부터는 진짜 월즈 결승 후기

일단 밤 11시에 시작이래 그래서 중간에 자고 가려고 했는데 또 잠이 안 오더라... 5시 퇴근하고 간 거라 노곤노곤한데도 그래서 와 큰일났다 가서 잠드는 거 아니냐 했는데 그럴리가요. 자전거 타고 소풍 씨지비 갔는데 진짜 사람 짱 많음!! 생각보다 혼자오신 분도 여성분도 있어서 우왕 하면서 들어감ㅎㅎ

 무대는 정말 멋졌어! 개인적으로 봤던 무대 중 제일 괜찮았던 거 같음~ 연출도 연출이지만 좋았던 게 선수들 등장씬! 재작년이나 작년이나 무대의 옥에 티(ㅋㅋㅋㅋ)는 선수 등장씬이라고 생각했는데(ㅖ왜나면 간지가 안 나...요...) 무대 중간에 잠깐 보여준 씬이나 라이너 별로 등장하는 연출이 꽤나 괜찮았음!! 제일 좋았다ㅋㅋㅋ  1세트는 밴픽보고 진짜 말렸다 싶었더라....영화관에 있는 사람들 전부 같은 생각을 했을 듯...그리고 진짜 너무 비엘지가 압도적으로 이겨서 분위ㅏ기 겁나 싸함. 나 1세트 끝나고 사람들 우루루 나가길래 다 집에 가나 그 생각했다; 아니 진짜 다들 앞다투어 우루루 나감 아 근데 정말 분석 잘하고 준비 잘했다고 느껴지더라 2세트는 다들 애쉬를 주고 칼리를 가져온다는 선택지에 ?했지만 1세트에 너무 무서웠던 애쉬의 존재감이 삭제된 걸 보고 와 저게 맞구나 멋지다(뒤에 사람들 개웃김 이게 구마유시 칼리야~ 남발함) 여기서 초반 탑 5인 다이브 진짜 분위기 싸해질 뻔 하다가 함성 소리 폭발할 때 엄청 짜릿했음! 이게 왜이렇게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다 3세트는 뭐....ㅇ 비엘지 진짜 티원 분석을 엄청 철저하게 했구나 정말 월즈에서 티원 만나고 싶어 했구나 자신감이 있을만했다를 보여줬음. 근데 이때는 사람들 뭐 그래도 괜찮았음 문제는 4세트 초반까지였지 진심 극장 분위기 겁나 싸-함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웟따..아니 왜 자꾸 초반 인베에서 짤리는 거야(다들 여기서 미침) 아니 쟤네 눕는 조합인데 왜 우리가 지고 있음???  4세트는 진짜 페이커는 롤의 신이 아니라 그냥 롤 그자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한 사람의 존재만으로 엄청 어렵던 게임을 정상 궤도에 올려두고 이길 수 있는 게 가능하단 말인가? 라는 느낌의... 당연 다른 팀원들의 호응과 상대팀의 대응 방식 차이도 있긴 했겠지만 4세트는 오롯이 페이커의 원맨쇼라고 생각함. 5세트는 그냥 기억이 안나 이때 너무너무 졸리기도 했고 마지막 세트이다보니까 신중하게 움직이는 게 보여서 크게 교전이 안 일어나다가 우와아아ㅏㄱ!! 페이커!!!한 기억밖에 없음ㅋㅋㅋ 탑에서 제우스 죽겠다 망했다 싶었는데 페이커 나타나고 갈리오 궁 쓰고 이거 괜찮나 했는데 팀원 합류로 다 쓸어담고(와중에 케리아 아리 끊어주는 겆 ㅣㄴ짜) 당당하게 넥서스로 향하는 거 너무ㅠ0ㅠ 짜릿했다.. 이래서 스포츠 보는구나(끄덕) 다드ㅏㄹ 너무너무 기뻐해서 마음 좋았다.. 극장에서 크게 보길 잘했음 그리고 분데분들 분석까지 다 챙겨보고 나오니까 4시 넘더라^^; 자전거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안장에 이슬 맺힌 거 보고 크게 놀람

 

그렇다고 집에 가서 잤느냐..그것도 못하는 게 집에 오고 인터넷 들어가니까 인터뷰랑 이것저것 영상이 많더라구 그래서 그거까지 다 보고 잤음! 그렇게 올해 시즌은 끝~ 단일로스터로 리핏이라니 진짜 간지가 미쳤네 다음년도에도 이렇게 갈 수 있으려 나 갔으면 좋겠다...정도 까지 했음

 

그리고 이번에는 제발 뮤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스킨!!은 나르 바이 요네 자야 라칸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 해주겠지^^....여기 중에 한 명이라도 선택 받을 수 있을까? 이제 스토브리그 시작하고 여러 이야기 복작복작 나올텐데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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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BIAF에서 플러스+F 상영했을 때 내년에는 델타로 와줬으면 좋겠다...했었는데 진짜, 진짜로 왔다!!!

 

 

제로와 델타....심지어 극장단편 시간의 미궁까지 세트로 왔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극장판이 왜 극장판이냐...극장에서 봐야 제대로 된 묘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극장판이 아닌가 당장 예매 함.

 

마크로스 말고도 공각기동대, 아키라도 보고 싶었는데 공각기동대는 마크로스 제로랑 시간대가 겹치고 아키라는 일정이 있어서 예매를 못 했음

 

금요일 : 격정의 왈큐레, 절대라이브

토요일 : 절대라이브

일요일 : 제로

 

스케줄이었습니다!

 

2024 / 10 / 25 (금) 

 

 

마크로스 델타 <격정의 왈큐레>

격정의 왈큐레의 경우 나는 처음 보는 거였는데 후기에서도 tv판을 조금 다듬은 총집편이다라고 했고 내 감상도 그리 다르지 않았음. 그냥 아는 맛이었음 tv판에서 설정 살짝 바꿔서 방영하는 극장판~ 얼마전에 델타를 정주행 했어서 아는 내용! 이었지만 그래도 극장판이라 볼 거리를 선사해주었음 1. 체인지 무대 2. 멧서카나 악시아 연출

체인지 무대는 진짜...  왈큐레 모델링이 좀 그렇긴 했지만 연출로 다 씹어먹었음. 진짜 이런 연출은 역시 극장에서 웅장하게 소리 빵빵하게 해서 봐야해! 감동이 배가 됨 ㅠㅠㅠ 이것만으로도 격왈을 볼 가치가 있지 않았을까- 정도의 멋짐이었음! 2. 멧서카나 악시아는 사실 보기 전까지는 생각 못 했는데 보고 난 후에 그 당시에 격왈 레포트에 멧서카나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한다 그런 식의 멘트를 본 적 있는 게 생각났음. 그정도로 봐야함!@! tv판 본 사람들이면 무조건 눈물 흘리게 될 수 밖에 없음. 델타에서 제일 잔인한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멧서의 '그 장면'에서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는 게 진짜 소름 돋았음. 왜냐면 tv판 본 사람들은 당연히 그 장면에서 죽을 줄 알았는데 그걸...그걸 그게!!!!!!! 진짜 보다가 벅차서 소리지를 뻔......................

 

다 보고 나와서 1시간 정도 텀이 있어서 지하에서 밥 먹었음 유니짜장 맛있당

 

마크로스 델타 <절대 LIVE!!!!!!!> 

절대라는 명작이라고 생각함. 사실 이걸 한큐에 수습 가능한가? 했는데 진짜 가능하더라구요...거기다 엄청난 연출은 덤.

좋았던 부분이 부분부분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일단 도입부 Grow in the dark가 깔리며 시작 완전 섹시한 고스트(sv-303)가 등장. 델타 때도 악역이었던 중 기사단 기체가 더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드라켄3 키스기... 넘 멋져서 가지고 싶었는데 내가 저걸..조립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서 조용히 접음ㅎ) 이번에도 똑같이 악역 담당의 기체들이 더 멋지더라. 암흑 베이스에 홀로그램 같이 들어간 무늬 대박. 진심 파이트 모드로 변형될 때 설렘... 

 입술의 동상은 정말 처음에 여기다가 예산 다 부은 거 아니지? 영화 시작 파트인데 괜찮아?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화려하고 멋졌다. 마크로스의 무대 연출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실에 있을 수 없는 무대를 우주적 허용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고백. 하지만 한때 피고 지는 사과꽃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고백. 결말이 예상이 가서 더 안타깝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걸 뒷받침 해주는 듯한 연출들과 프레이아의 솔로송이 내내 마음이 아팠다.............심지어 바람이 예고없이 불어 떨어진 게 아닌 자신의 의지로 떨어졌기 때문에(ㅠㅠ)

 제일 기억에 남는? 멋졌던 장면은 말이죠 저는 맥시밀리언 지너스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너무 멋있음 진짜.ㅠㅠ.ㅠ. 파란 컬러 듀랭달 타고 전투모의하는데 간지가 돌았음. 마지막에 함장직을 벗어던지고 파일럿으로 발진하는 것까지 완벽. 그렇게 미라쥬(+아라드)의 리더의 자질에 대해 조명해준 것도 마음 좋아.

 저 압도적인 무력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이야기의 끝맺음은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했는데 AI는 학습하는 것을 스스로 거를 수 없다. 그렇기에 모든 지 받아들인다. 비록 좋지 않은 이유로 쓰려고 의도했어도 인류가 나아가려는 방향이 올바르다면 AI도 그 올바름을 따라 학습할 것이다. 라는 뜻을 나타냈다고 생각함. 그러기에 왈큐레는 승리했고 사랑을 했고 사람을 하늘을 날 수 있었다(눈물 백만번 벅벅)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찔끔 흘림...근데 문제는 크레딧 올라오는데 왜 희망찬 노래로 하냐고 여기서 눈물 더 흘림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너무 잘 봤다! 

 

극장단편 마크로스 F <시간의 미궁>

gk......................................................말모 진짜 나는 란카를 너무 사랑해. 공식이 준 이 달콤함 저도 드디어 큰 화면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작화가 너무 맘에 들었음. 너무 예쁜 거 아님ㅠ.ㅠ 쓰리디 불만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너무 좋았음 발그레한 느낌의 필터가 너무 좋아. 이 영상은 정말 큰 화면으로 봐야, 음악은 울리는 곳에서 들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영화라고 생각함. 그냥 좋았음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었어...극장 개봉 해주면 안될까요ㅠㅠ 매일매일 출석할 수 있어 진심. 굿잡~앨범이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어서(놀랍게도 3곡 전부다..) 칸노상 잠깐 의심(ㅋㅋㅋ)했는데.. 다음 노래 괜찮을까 했는데 시간의 미궁이라는 곡이 진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아니 그 이상 아니 그냥 대놓고 너무 잘 뽑아서 눈물을 흘렸거든요..다음 앨범도 빨리 나와죠..

2024 / 10 / 26 (토)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격왈은 못 보고 오후에 절대라만 봤음! 아니 근데 난 GV몰랐어...오전에도 오실 줄은 심지어 질문 퀄리티도 너무 좋던데 알았으면 오전 일정 뺐었을텐데...공지를 잘 안 읽은 죄지 뭐. 영화관이 아니라 시청 강당같은 곳에서 시청하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당황했음; 강당 규모나 영상 크기가 좀 작아서 걱정했는데 엄청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심지어 음질은 영화관보다 낫더라? 내 귀가 이상한 건지. 절대라도 그렇고 시간의 미궁도 그렇고 애들 노래 들을 때 음질이 상당히 괜찮아서 만족했음. 작년에 이어 GV 후 카와모리 감독님 사인회도 진행했는데 작년과는 다르게(작년에는 즉석에서 뽑기 식으로 운영)미리 폼을 받아서 명단을 추려왔음! 나도 응모했었는데 당시에는 떨어진 줄 알았지만 그날 다시 보니까 당첨이 되었더라그??? 그래서 급하게 사인 받을 물건 찾았는데 작년에 사인 받고 싶어서 가지고 갔던 시간의 미궁 시디를 가져갔음! 근데 이것도..나는 내 시디가 본가에 있는 줄 알고 시청 가기 전에 본가 들렸는데 없는 거임; 생각해보니까 내가 작년에 사인 받고 싶어서 내 집으로 가지고 갔다가 반납을 안 했던 거임!! 하 출발하기 전에 체크해봤어야 하는 건데. 그걸 안 순간부터 고민을 엄청 함. 집에 가서 시간의 미궁 시디를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다른 시디에다 받을 것인가... 초시공 콜라보 앨범에다 받을까 순간 고민하다가 그래도 작년에 사인 받고 싶었던 앨범이기도 하고 이번에 극장단편도 같이 온 거니까 포기할 수가 없어서ㅠ.ㅠ 진심 개뜀 정말 열심히 가서 시디 찾고 자전거 엄청 밟아서 도착함ㅋㅋ큐ㅠㅠ 진짜 딱!! 정각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고 한다(휴) 그렇게 가서 봤는데요 아니 처음 볼 때보다 더 슬퍼서 아니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 터져서 옆자리 분이 휴지 주심ㅠㅠ죄송합니다...너무 감사했습니다...하 그리고 시간의 미궁은 봐도봐도 너무 좋았어 일단 노래가 넘사잖아. 근데 영상미도 너무 예쁘고 음질이 진짜 괜찮았어서(진심) 란카의 꾀꼬리 같은 음색이 더 빛을 발했던 것 같음!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GV와 사인회! GV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았던 질문은 역시 프레이아의 결말을 생각한 후에 스태프들 반응은? 이었는데 잠깐 스태프 잠깐 일동 침묵-했다고 해서 그래그래 그게 맞지 했다....결말은 마음에 아프지만 사랑에 살고 노래에 죽고 프레이아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이라든가...이야기의 완성도라던가 그런 게 강렬하고 의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에.(물론 살았어도!@!!! 살았어도 좋았겠지요ㅠㅠㅠ) 

 

 

카와모리 감독님 사인!!!!!! 작년에 못 받은 한을 풀었다!!!!!!!!!  뭔가 뭔가 말하고 싶었는데 일본어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냥 화이팅의 의미로 야크데카르챠! 만 외쳤다..!! 받은 다음에는 작년에 분명 사인회 끝나고 다같이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어서 단체 사진 찍는 걸 기다렸다. 근데 이번에는 사인회 받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서 사람들이 대부분 나갔단 말이지...그래서 사진 찍는 타임을 사인회 전으로 잡았으면 어떠했을까 싶다...너무 사람들이 많이 가서...ㅠ 분명 강당에 사람들 많았단 말이에요 마크로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암튼 일정 끝나고~ 원래 아키라 보고 싶었는데 저녁약속 때문에 빠르게 집으로 복귀했다;3

 

2024 / 10 / 27 (일)

 

<마크로스 제로>

제로 길다는 건 후기 보고 알았는데..................................아니 진짜 길어서 너무 힘들었음. 얼마나 힘들겠어 했는데 이게 와...물이라고 가져갔어야 했는데 그걸 까먹고 안 가져감. 요즘 영화관 청소 잘 안 해서 그런지 기침 많이 나오는데 참아야 해서 고생 많이 했다...ㅠㅠ 그리고 이렇게 긴 호흡의 영화인데 일요일 오후 6시 반 배정은 좀?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람은 그냥 포기하라는 뜻인가요. 암튼 짤막 후기 : 나는 우주배경이 더 좋은 거 같다. 아무래도 인간vs인간 지구에서 일어나는 전쟁같은 거라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음. 저는 일본이 전쟁이 어쩌구 싸움이 어쩌구 하는 거를....잘..못..보는데..그런 거 치고 메카물이나 누군가와 대립하는 걸 좋아하기 하지만 어쨌든 여태까지 봤던 마크로스는 아무래도 인간의 이상 대립은 아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내가 스루하고 볼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마프에서 나오는 제로 부분 그냥 여기서 싹 다 가져왔구나~ 다시 그린 게 아니구나ㅋㅋㅋ 최근에 재탕해서 그런지 다 보이더라 대사까지 다 재생돼서 재밌었음ㅋㅋㅋ 마제로 보고 마프 실시간으로 보신 분이면 진짜 반가웠겠다! 싶었음!!  아쉬웠던 건 사라의 노래가 너무 깨짐..스피커 문제는 아닌 거 같음. 자막도 오타가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했음. 그래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후기

작년에 이어 이번 년도에도 마크로스를, 또 카와모리 감독님을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BIAF와 와주신 카와모리 감독님, 주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개인적으로 내년에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년부터는 오사카 박람회 때문에라도 안 오실 거 같고 또 이제 방영할 만한 애들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서... 기대는 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판권 문제 해결해서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극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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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페이커 신전!

제가 한번 가봤는데요..일단 두 번 갔었음.

14일(금), 16일(일) 이렇게 갔었고 두 번 다 사람 개ㅐㅐㅐ많아서 힘들어 죽는 줄

종각역 근처에서 열린 거라 가기 너무 편해서 좋았다ㅎㅎ

 

금요일 일요일 둘 다 왔을 때 밖으로 두 세 줄 정도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다리는데 엄청! 덥지는 않았고

운영하시는 직원분들이 밖은 더우니까 최대한 안으로 들여보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여서 좋았음

(근데 안이 더 더운 건......)

 

일단 1층은 기다리는 곳이었고 큰 스크린으로 장식되어있었음

 

이쪽이 올라가는 곳이자 내려가는 곳! 

길 옆에 쉬는 곳이 있어서 다들 옹기종기 앉아계셨다

 

 

2층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풍경..! 진짜 어마무시한 발자취...

이 앞이 팜플렛 받는 곳인데 기다리면서 쭉 살펴보는데 진짜 신임..미쳤음..

 

 

받고나서 지하철 내부 풍경으로 꾸며놓은 곳을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

약간 KDA 뮤비 생각나기도 하고... 포스터와 영상으로 꾸며놓은 공간인데 일단 쾌적하고 시원하고 그랬음

왜냐면 밖이 대박 지옥이었기 때무네,,

 

 

 

2층 체험존은 진자 다양했는데

금욜날에는 포토부스랑 숭배존 체험하고 일욜날은 숭배존만 함...일단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마나서ㅜㅠ 특히 이 라인에

사람이 넘쳐흘러서 빨리빨리 빠지고 싶었음...아리스킨 체험하는 곳은 구경도 못함;;

숭배존은 금욜날에는 걍 바로 통과됐는데 일요일에는 2번이나 더 하라고 해서 힘들었다..

 

 

여기도 포토부스인데 일단 2줄이었고 찍는데 5초밖에 안 걸려서 사람들도 빨리 빠졌음!

응원이 잔뜩 있었는데 진짜 내가 장본인이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음,,

 

 

모의고사 FAKER영역..ㅋㅋㅋㅋ은 답 알아가지고 가서 걍 빨리 찍고 빨리 받았음

문제 다 풀면(85점 넘으면?) 포카 하나 줌!

그렇게 3층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는데 3층도 또 체험하는 곳이 많음

일단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건 수많은 치어풀! 치어풀 작성하는 공간이 있었고 사람들이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적어서 

걸어두었는데 진짜 찌-잉 

 

 

그래서 나도 하나 작성했는데 저날 경기 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언제 이겨줄거야(티젠전이었움..)

 

이케이케 전시존이랑 체험존도 있었다.

체험존은 그'장미짤' 재연존이랑 티저레전드재연존이 있었는데 난 걍 넘김..사람 너무 많음ㅠ

레전드 순간 투표?하는 것만 하고 바로 올라감ㅎㅎ

 

 

위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페이커 추천 도서랑 유니셰프 관련 전시가 있었음

책 사놓은 거 읽어야하는데.... 도장 다 모으면 경품 하나 주는데 나는 금욜 일욜 둘 다 포카 나와서

포카 가져갔는데...일욜날에는 렌티큘러 포카가 다 떨어졌는지 모의고사 보면 주는 포카로 대신 주더라ㅠㅜ 

나도 아리 렌티큘러 포카 가지고 싶었는데....ㅠㅍ

 

 

다 보고 나서 나오는 도중에 본 전시물

너무 멋짐...다들 여기서 사진 찍으시더라(나도 찍어줌)

 

갈까말까 고민하다 시간도 많겠다 해서 금욜날 간 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전시 볼 거 많아서

재밌게 보고 왔다! 일찍 갈 거류ㅠㅠ 초반에는 진짜 쾌적했다고 했는데 내가 갔던 두 날은 사람 넘쳐나서 힘들었음..

또 나같이 알못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전시같음ㅋㅋㅋㅋㅋ

일단 무료고 아니 근데 전시 퀄리티 너무 훌륭한데 무료라니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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