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판타지파티 후기

 

올해도 열린 판타지파티!

사실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1. 겜사에 정떨 2. 너무 멈)

일단 표부터 사고 보자 하고 예매해뒀더니 시간이 흘러서 걍..가보자 했음

 

밑에서 올라오느냐고 일찍 못 가고 5시..였나 그때 출발해서 7시 안되게 도착한 듯.

목표는 오프라인에서 쇼케이스 보기! 라서 사실상 7시까지만 가면 되었음

근데 진짜 고생 많이했겠다는 생각이..일단 땅이 너무 질퍽질퍽하고 비 온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이 상태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진짜 와우.

 

진짜 폭우를 뚫고 운전했는데 엄마가 이렇게 비 오는데 너 행사 갈 수 있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갈 때는 다행스럽게도 비가 그쳤고..서울 쪽은 그렇게 많이 안 내린 듯?

올라오니까 비가 많이 안 내리더라

 

 

도착~! 근데 진짜 날씨 너무 흐리더라

올라오니까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그날 슈주랑 레이 콘서트가 있더라..

 

 

문게이트!! 대박 이거 설치할 줄 몰랐는데 이거 보니까 두근두근 하더라.. 구현 잘 했음

ㅋㅋㅋㅋ

 

 

체험은 별 거 안 했는데 딱 이 거 두 개 했음

퍼거스는 딱콩 한번만 때리고 솜사탕은 나갈 때 즈음에 줄 없길래 얼른 들어가서 했는데...

아 진짜 끈적이고 난리도 아니라서 힘들었음ㅋㅋ큐ㅠ 

부스 운영하시는 분들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뿐...저녁인데도 더운데 낮에는 진짜 끈적이는 곳에서 응대해야 한다니 대단하심

 

 

아마 굿즈? 팔던 곳인 것 같은데 사람 진짜 많고 들어가기 싫게 생겼음 구현해놓은 건 예쁜데ㅋㅋㅋ

굿즈에 관심 없어서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을...................

 

 

웰컴 기프트에 돗자리 있는 것도 그렇고 디렉터가 어떤 그림을 원한지 너무너무 알 것 같은데

날씨...날씨가 말이죠ㅠ 파란 하늘 아래였다면 정말 멋졌을 것 같음!

 

하지만 내년ㄴ에는 실내로 해주길^^ 난 킨텍스 좋더라

 

 

그래도 묘하게 낭만적이긴 했음

그리고 쇼케 보고 빨리 도망옴 너무 힘들었다.............

 

좋았던 점 

1. 행사 준비 빡세게 한 게 느껴짐

2. 운영진 분들도 진짜 많고 관리 하는 느낌 좋았음

3. 설치물 퀄리티 진짜 굿 

4. 민디렉터가 아이스크림 쏨(난 안 먹긴 했는데 봄)

 

아쉬웠던 점

1. 야외 행사 다 좋은데...진짜 땡볕이었으면 어쩔 뻔..?

2. 이건 잘 몰랐는데 굿즈 판매 대기 줄 개에바쎄바였다고 함

 

 

 

+) 2023 판파~

 

진짜 쾌적하고 좋았는데...주차 공간도 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