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까먹는다 진짜. 

 

최근 근황~ 위키드를 봤어요. 너무너무 재밌게 봤다!

위키드...책으로는 진짜 10년 전에 본 적 있음/주요 넘버는 닳도록 들었음 딱 이정도의 마음가짐이었는데 영화 진짜 진짜 잘 뽑혔음! 아무래도 뮤지컬 이야기를 가져온 거니까 중간중간 묘하게 이상한 스토리라인, 이해 가지 않는 감정선은 뭐 흐린눈 하고..^^(근데 뮤지컬이 더 심하다며? 아무래도 영화보다 더 짧으니까) 난 굿뉴스부터 훌쩍거렸는데 디파잉 그라비티할때는 그냥 눈물이 빵 터짐- 진짜 오타쿠가 보면 벅차올라서 눈물 흘릴 수밖에 없음. 조금조금 루즈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노래 부르는 장면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가치 있는 것 같음!  그리고 메가박스에서 봐서 오티도 챙겼다ㅋㅋㅋㅋ나는 엘파바 친구는 글린다 나눠가짐. 근데 막상 오티 보니까 너무너무 예뻐서 이건 세트로 가져야겠다! 이거 다 본 다음에 또 보고 받자! 했는데 영화 보고 gg침ㅋㅋㅋㅋ너무 길어서 하루에 두 편 못 봄 이거ㅋㅋㅋ

 

롤체 새 시즌 시작해서 해보고 있는데 전 시즌이 더 재밌는 것 같음. 물론 아직 두 판밖에 안 했다. 주술이라는 존재가 생각보다 재밌는 시스템이었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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