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달비라/하야카와 모에/이비/아라시/세이샤쿠/유미르/도도/시호인 린/안화/소우란/세이유이/렉터/아마미 카나데
달비라
- 신출귀몰한 그림자 파수꾼. 그는 극한의 힘을 추구하여 자신의 신기를 제어한다. 그와 친해지려면 반드시 그의 비밀과 그의 입장을 파헤쳐야 한다... 그리고 신기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게 도움을 줘보도록 할까?
- 달비라와 같이 시가지를 나설 때 이상한 속삭임을 들은 것 같은데... 달비라는 내가 괜한 걱정을 한다고 했다. 설마 내가 정말 잘못 들은 걸까? 다음에는 달비라 말고 다른 사람과 다시 와봐야겠다.
- 그 물건이 "먹은"것은 도대체 뭘까? 나 외에 다른 사람들도 이상한 사태가 일어난 지 알고 있으려나... 자유섬 포럼에 오라온 정보에 따르면... 만약 달비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순찰할 때 그 문제에 대해서 직접 물어볼 수 있겠지!
- 달비라는 항상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나타난다. 그가 근처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순찰할 때... 아무 데서나 한 번 불러볼까?
- 달비라의 악마와 정면으로 맞닥드렸다...! 달비라의 그 악마는 이계의 몬스터보다 더욱 깊은 공포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은 달비라의 신기이기 때문에 그가 잘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야 한다. ...불쌍한 방랑자인 그의 유해를 잘 안장하도록 하자. 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
- ...희생자의 수가 아직 늘어나고 있다. 달비라.. 그의 악마가 의심스럽다. 난 반드시 달비라를 찾아 확시라게 물어봐야겠다. 하지만 그와 관계가 깊지 않은 상태로 무모하게 그를 찾아 갔다가는 무시당할 게 뻔하다.
- 달비라와 많이 친해졌다. 그는 그렇게 어려운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순찰할 때 조금 민감한 문제애 대해 물어보자.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나는 달비라를 믿기로 했다. 그는 아무 이유 없이 이렇게 비열하고 무의미한 일을 하지 안흔다. 하지만 그 악마는 정말이지 기이하다... 그것의 목적은 도대체 뭘까? 달비라에게 경각심을 심어줘야 하려나? 그렇게 한다면 나의 오지랖이 너무 넓은 걸까? 어휴... 그와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 다시 얘기해 바야겠다...
- 오늘이 달비라와 얘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가 방금 구 시가지 방향으로 간 것 같은데...
- 모든 힘을 다해 남은 몬스터를 살육하는 달비라는 악마처럼 보였다... 그는 마침내 살육을 멈췄다. 아직 이성이 남아 있다는 뜻이겠지. 문제는...계속해서 달비라를 둘러싸고 있는 그것은 분명 신기사가 제어해야 하는 신기지만, 오히려 그 신기가 신기사 자체를 '신기'로 제어하려고 하는 것 같다.
- 실종 사건이 여전히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달비라는 거의 모든 사건 장소에 가장 먼저 가서 사건을 해결한다. 내가 말을 너무 심하게 한 것일까...? 달비라의 몸이 버텨낼 수 있을가 걱정이다. 달비라의 활동을 주시하다가 그가 너무 힘들어하면 재빨리 에너지를 보충해주자
- 달비라와 너무 가까이에서 걷는 바람에 하마터면 그의 악마에게 먹힐 뻔했다...! 만약 달비라가 막지 않았다면 난 아마 죽었겠ㅈ.. 그 악마는 허소리를 계속해서 지껄여 달비라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여기서 물러설 순 없다. 그 악마에게 보여주자 신기사에게 있어 지휘사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 전술 단말기에 달비라가 또 혼자서 구 시가지의 몬스터 점령 구역으로 갔다고 표시됐다. 하지만 그의 몸 상태는... 그의 그 악마가 날뛰는 것을 절대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 어서 빨리 따라가서 사태를 정리하자!
- 악마를 제거하고 달비라의 신뢰를 얻었지만 그의 진짜 마음을 얻을 수 없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지옥에서 존재해왔다.'--이런 말을 한 그에게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었다.
하야카와 모에
- 폭주족 조직 "아수라의 꽃"의 2대 두목. 평소 말보단 행동으로 움직이며, 흉악해 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구 시가지의 공원에서 자주 출몰한다.
- 구시가지에서 순찰할 때, 작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하필이면 두 불량 청소년들의 기싸움 현장에 말려들 줄이야
- 소녀가 불량 소년을 혼쭐 내줄 때 환력을 쓴 흔적은 없었지만, 그녀에게서 확실히 환력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다. 조사를 해볼까?
- 어렵사리 그녀의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어서 구 시가지로 이동해 그녀의 신분을 확인해 보자
-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야카와 모에는 신기사가 되라는 초대를 거절했다. 그리고 목숨을 다해 조직을 보호하려는 그녀에게 드리워진 위험이 갈수록 커져가는 느낌이다. 그녀는 이번 어려움을 이겨낼 방법이 있을까?
- 위기가 시작될 조짐의 현장을 목격한 후, 아수라의 꽃 구성원들은 구 시가지 공원의 작은 창고에서 작전 회의를 시작했다...
- 암흑의 손이 버티고 있는 한 문제는 없겠지... 아마도?
- 오늘은 아수라의 꽃과 불량청소년들이 모든 것을 끝맺을 것을 약속한 날이다. 중앙청의 신기사로서 너무 한가해 보이지 않도록 난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던 때, 구시가지에서 구조 요청을 받았다-- 해방 구역에 몬스터가 나타났나!? 마침 그 위치는 작은 공원 근처였다!
- 하야카와 모에의 몸에서 드디어 환력이 폭발했다. 한 번만 무기를 휘둘렀을 뿐인데 몬스터를 두 쪽 내러렸다. 몸 안에 숨겨져 있던 신기가 드디어 그녀를 인식한 것 같다.
- 사건 종료 후, 그녀는 시간을 내 중앙청으로 와 환력 검사를 진행했다. 조금 전 얻은 검사 결과를 그녀에게 가져가자. 장소는 역시 그 구시가지의 작은 공원이었다.
- 천하를 호령하는 왕이든 소규모 조직을 지키는 두목이든,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은 혼자서 모든 짐과 고통을 혼자 감내하지 않는다. 어떤 리더가 올바른 리더인지 하야카와 모에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이 부분을 깨닫는다면 싸움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이비
- 이상한 체질을 지녀 오직 밤에만 활동하는 소녀, 현재 새로운 삶을 적응하려 노력 중이다. 물론 날개와 날카로운 이발을 보자면 놀랄 수도 있지만 활발하고 귀여운 아이일 뿐이다.
- 새로운 신기사가 중앙청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번 가보자
- 새로운 신기사 이비를 알게 되었다. 근데... 이런 체질에도 충치가 생기나?
- 시가지에는 유명한 치과 진료소가 있다고 한다. 지금 바로 이비를 데리고 가자
- 이 진료소는 좀 이상했지만 이비의 충치는 빠르게 치료할 수 있었다.
- 이비가 일하는 곳은 항구 도시의 꽃집이라고 한다. 마침 그쪽으로 순찰을 하니 한번 찾아가 보자
- 늦은 밤 이비와 함께 길을 걸었다. 이 소녀에게 많이 익숙해 진 것 같다. 근데 조금 전 그녀의 반응은... 정말 괜찮은 걸까?
- 몬스터가 구 시가지에서 출현했다는 정보를 받았다. 어서 가보자
- 이비가 상대의 초대를 거절할 줄이야. 분명 어떤 이유가 있겠지. 이비를 찾아가 다시 이야기해봐도 될 것 같다.
- 요즘 이비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녀가 머물고 있는 항구 도시의 집으로 가보자
- 이비와 약속을 했다. 언제 실현될지 모르겠지만 영원히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아라시
- 항구 도시의 소동을 해결한 후, 그는 상점가로 이사했다. 그 후 상점가에는 온갖 혼란스러운 사건들이 생겨났다... 역시 그가 한 짓인가? 그와 가까워지면 나에게 사실대로 다 말해주겠지!
- 항구 도시에 또 소란이 일었군. 아마 또 아라시의 짓일 테지. 가서 확인해 보자
- 아라시는 동방거리에 가려고 하는데, 나는 따라가지 못하게 한다. 만약 그와 관계가 더 좋았다면 따라가게 해 줬겠지
- 아라시는 또 동방거리에 갔다. 이번에는 내가 같이 가도 되겠지
- 아라시에게 원망을 샀다. 그도 여러 가지 일들로 골머리 썩고 있을 거야. 만약 내가 그와 더 가까워진다면 나에게 털어놓겠지
- 아라시는 갑자기 나와 중요하게 상의할 일이 있다고 했다. 항구 도시로 가보자
- 아라시에게 누나가 제일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아라시를 잘 위로해주자
- 따뜻한 마음씨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누나가 보살펴 주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다... 부탁을 받았으니 아라시가 기억 파편과의 적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리하면 최대한 빨리 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그의 마음도 더욱 성숙해지겠지...
- 아라시의 누나는 아라시가 최근 연습 때문에 쌓인 피로로 집에만 가면 잠이 드는데, 악몽을 자주 꿔서 걱정된다며 나에게 시간이 있다면 아라시의 상태를 봐달라고 했다.
- 아라시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고 했는데, 과연 무슨 방법일까? 너무 궁금한데 나에게 말해주지 않는다. 보아하니 아라시가 날 더욱 믿도록 만들어야 할 것 같다.
- 아라시는 드디어 동방거리에 있는 종한구를 귀찮게 하러 갈 때 내가 따라가는 것을 허락해 줬다. 뭔가 미심쩍다.
- 아라시가 정말로 여자들을 후궁으로 거느리려는 건 아니겠지? 동시에 누나의 전생과 현세를 쥐고 있으면서!? 그가 항구 도시에 지은 새 집으로 얼른 가보자
- "아름다움"은 무엇이고, "사랑"은 무엇인지. 그 사이에서 "질투"는 무슨 역할을 하는 건지. 그가 반야면을 얻는다면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세이샤쿠
- 유랑 서커스단 "유구한 낙원" 부단장, 서커스단을 위해 모든 걸 내놓을 수 있다. 아름다운 여우의 귀와 꼬리를 지니고 있다, 다만 그 누구도 건들 수 없을 뿐(신기사 서브 스토리는 "미소를 위한 애가"스토리에서 진행 불가)
- 마침 저녁에 시가지를 지나가려 했는데, 공원에 가서 확인해 보자
- 예상외로, 시가지의 여우 선인의 정체는 세이샤쿠가 분장한 것이었다. 하지만 솔직히 그녀보다 더 우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최근에도 계속해서 여우 선인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다. 세이샤쿠 괜찮을까? 시가지로 가 보자
- 세이샤쿠가 여우 선인을 분장해 연기하는 계획은 순조로워 보인다. 갑자기 튀어나온 저 작은 여우를 제외하면...
- 세이샤쿠는 그 여우를 잡았을까? 궁금하다. 시가지로 가보자
- 처음으로 세이샤쿠의 슬픈 표정을 보았다. 안 좋은 기억이라도 떠오른 걸까? 하지만 작은 여우가 위험에 처한 것 같으니 어서 가보자
- 감실이 있는 그곳에 무슨 일이 생긴 거지? 세이샤쿠와 가보자
- 세이샤쿠는 여우 선인으로 분장한 채 남자 아이와 작은 여우를 보호했다. 좋은 일을 한 셈이다. 세이샤쿠의 화난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문 일인데, 여우 선인에 대한 태도가 그녀에게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 건가?
- 세이샤쿠가 갑자기 메시지를 보냈다. 내게 중앙 공원의 여우선인 감실에 가보라고 한다. 무슨 일이지?
- 전설 속의 여우 선인은 행복한 결말을 선택했다. 콜도 자신을 아끼는 남자아이를 만났다. 세이샤쿠의 길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어찌 되었든 난 그녀와 함께 계속 갈 것이다.
유미르
- 우로보로스 소대의 부대장, 항상 홀로 싸우는 궁수. 항상 누구도 주목하지 못하는 곳에서 인류의 세계를 아득히 바라보며 이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지켜본다.(서브 스토리는 "바람이 불 때" 스토리 중 발동 불가)
- 시가지에서 유미르가 어떤 이상한 남자와 분쟁이 생겼다고 한다. 어서 가보자
- 자칭 몬스터 연구 협회에서 찾아온 사람이라는데 대화에서 의심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는 유미르에게 아주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걱정이 된다.
- 유미르는 평소 항구 도시의 부두에서 독서를 즐긴다. 어서 가보자!
- 그 이상한 사람의 녹음펜을 얻었지만 어디에도 버튼은 없었다. 아마 손에 넣은 순간 녹음을 시작했겠지? 뭐 다른 사람이 알면 안 되는 일도 없으니, 잠시 참아보자
- 이제 집에 가서 시간을 좀 보내면 반나절의 관찰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이다.
- 유미르와 함께 집에서 반나절 아무 일 없이 보냈다. 그녀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
- 그 이상한 사람과 구 시가지의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그 녹음펜도 돌려줘야지
- 전투 종료 후, 유미르는 기절했다... 그게 아마 기절한 게 맞겠지? 그리고 전투 중에 적색으로 동공이 물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지?
- 유미르가 동료에 의해 수리되었으니, 이제 집에 돌아가 그녀를 기다리자!
- 도시 전체가 깊게 잠들었다. 이 작은 방의 구석에서 우리는 서로 껴안은 채 온기를 나누었다. 더 이상 외부의 소리는 신경 쓸 필요 없다.
도도
- 버섯을 열렬히 사랑하는 소녀. 버섯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그녀와 정상적으로 교류하는 일은 어려워 보인다.
- 방금 비가 오더니, 날씨가 맑아졌다. 시가지의 고원에 가보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쩌면 뜻밖의 만남이 있을지도 모른다.
- 도도와 교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마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녀가 미질 버섯의 포자를 채집한다는데 그녀는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 감기로 인해, 시가지의 병원에 가려고 한다. 가는 길에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 도도와 할머니의 사이가 정말 좋구나. 할머니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정말 바라지만 그녀의 병세는 심각해 보였다... 도대체 도도는 할머니에게 무엇을 먹인 걸까? 설마 그녀가 잠시라도 고통을 잊을 수 있게...
- 안화의 연락을 받았는데 어서 중앙청으로 가봐야 할 것 같다. 이상한 몬스터의 습격 사건이 도대체 무엇일까?
- 도도가 나에게 준 작은 행복 버섯은 내가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줬다. 하지만 이것이 이상한 몬스터의 습격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 행복 버섯은 도대체 무엇일까? 도도는 구 시가지에 행복 버섯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며 나와 함께 구 시가지에 가고 싶어 했다.
- 행복 버섯에 대한 모든 것을 나에게 알려줬다. 행복 버섯을 훔친 그 사람은... 분명 다시 나타나겠지
- 다시 구 시가지에 갈 때가 되었다. 도도가 키운 행복 버섯의 비밀 아지트를 지키자. 범인이 곧 나타날 것이다...
- 가짜 같은 행복이라면, 더더욱 참된 행복을 발견하고 함께 해야 한다. 그렇겠지?
시호인 린
- 저명한 뇌과 전문가. 전형적인 엘리트이며 마치 누군가의 비밀을 숨기려는 듯 사람과 거리를 유지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시가지에 설립한 뇌과 연구소에서 보낸다.
- 신청서를 하나 받았다. 되도록이면 바로 메시지에서 언급한 "시가지 병원 입원동-시호인 린 뇌의학 연구소"로 가보자
- 시호인 린 교수의 행동은 사람을 걱정되게 하고 또 짜증 나게 한다. 정말 불쾌한 만남이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에게 일어난 일은 좀... 흥미로울 지도...?
- 또다시 시호인 린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번에 바로 시가지 점령 구역에서 그를 기다리자. 시간을 아껴야지
- 어떻게 봐도 시호인 린은 어떤 곤경에 빠진 게 분명한데! 이런 골치 아픈 일 시호인 린의 말처럼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을까...
- 택배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아마 이건 그가 말한 "보답"이겠지. 시가지의 뇌의학 연구소에 가서 돌려줘야 한다.
- 시호인 린의, 무슨 일이 일어나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회피하려는 듯한 태도에 슬픔을 느꼈다. 일이 정말로 괜찮게 흘러가는 걸까...?
- 시가지의 병원에서 전투가 발생했다. 설마 전에 시호인 린과 함께 잡았던 몬스터인가... 달리며 시호인 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어쨌든, 어서 근처에 있을만한 신기사에게 연락해 몬스터를 잡으라고 연락해야 한다. 나도 어서 연구소로 가보자.
- 시호인 린의 환상 세계에서 의식을 잃었다.
- 아주 이상한 세계에 들어섰다. 시호인 린의 기억이 눈앞을 스쳐간다... 그의 과거, 그의 동기, 모두 이곳에...
- 시호인 린의 두 눈에 드디어 복잡한 감정이 드러났다. 이것은 그 자신에게 대한, "그"에 대한 보상이다.
안화
- 신에 필적하는 두뇌를 가졌기에 거만한 시선으로 세상을 내려다본다. 이런 표현은 안화에게 조금도 과하지 않다. 하지만 사실 그와 친해지는 건 어렵지 않다. 그저 그의 잔소리를 잘 견뎌내면 된다.
- 안화의 쪽지를 받았다. 업무상의 일로 연락해 온 것일까?
- 안화의 쪽지는 가짜였다. 그렇게 많은 잡일을 처리한 게 헛수고가 됐고, 동시에 안화가 일하는 곳에 또 폭발이 일어났는데 과연 우연일까?
- 중앙청에 가아겠다. 또 많은 업무가 쌓여 있을 테지만, 안화가 도와준다니 다행이다.
- 흠, 안화의 도시건설국 동료를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서 업무가 마비된 도시 건설국의 업무를 인수인계받았다. 현재 서둘러야 하는 공사는 동방거리에 노래방을 짓는 것과 시가지에 쇼핑센터를 짓는 것이다. 만약 이 두 장소의 건축물이 아직 없다면 바로 건설해야겠지
- 후... 도시건설국이 맡긴 업무 중 비교적 짧은 부분은 끝났는데,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최근 안화도 바빠 보이니, 그가 여유로울 때 찾아가 물어보자. 에루비의 조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 에루비는 결국 세무부 폭발 사건은 사실 몬스터가 벌인 짓이라고 조사해 알아냈다고!? 그럼 반드시 중앙청이 직접 조사해야겠군. 외근 나간 안화도 방금 막 중앙청으로 돌아왔으니 이제 어떻게 할지 그와 상의해 보자.
- 안화는 내가 그의 동료에게 농락당했다고 질책했다. 또한 새롭게 얻은 정보대로, 이제 안화와 시가지를 조사해야겠다. 하지만 안화는 순찰에 능하지 않기 때문에 순찰에 능한 신기사를 추가로 데려가는 것이 좋겠다. 수치로 환산한다면 약 15정도 필요하겠지?
- 안화는 내가 그 일을 다시 그의 동료에게 넘겨줄 수 있도록 도와준 데다가 나에게 30000금화를 보상으로 줬다. 조사에 따르면 어떤 신기사가 몬스터를 이용해 세무부를 파괴한 것이다! 하지만 안화가 게시글을 올리면 그 신기사를 잡을 수 있다고 했으니, 그가 게시글을 올린 후에 다시 다음 일을 진행하자
- 음, 아마 이 게시글이겠지? 안화는 포럼에 게시한 뒤 자신과 함께 지휘사 사무실로 가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간단할 리가 있나?
- 안화의 도움 덕분에 그 일의 장본인인 에루비를 잡아 호되게 혼냈다. 안화는 자신을 인류를 추월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인류의 인지능력을 뛰어넘어 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아하니 마냥 틀린 생각만은 아닌 것 같은데, 그는 세상을 도대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걸까?
소우란
- 겸손하고 온화한 미청년, 항상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칭 심리학 학자. 그에 맞는 학식들을 펼쳐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이 그의 전부일까? 아무래도 그리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다(같은 회차 내, 소우란 서브 스토리 발동 시 렉터 서브스토리 발동 불가)
- 의사가 보낸 메시지를 보니 매우 긴박한 상황인 것 같다. 구조가 우선이다, 어서 중앙청의 의무실로 가자
- 의사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 청년은 생명의 위기는 넘겼다고 한다. 영양을 보충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
- 메시지로 그의 초대를 받았다. 그럼 어서 움직여 보자. 그는 지금 중앙청의 숙소에서 머물고 있다.
- 어둠 속에서 반년을 지냈다고 하지만 소우란에게는 그 어떠한 공포감이나 퇴폐감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강인한 것일까, 아니면 그러는 척하는 것일까?
- 소우란과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 중앙청으로 그를 만나러 가자
- 귀빈에서 포로로 전락했다... 정말 롤러코스터 같다. 그는 뭘 할 생각일까? 나를 죽이려는 걸까?
- 소우란이 나를 시가지로 끌고 왔다. 눈앞에 나타난 것은... 엄청 비싸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
- 렉터는 소우란의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 그의 복수 계획을 완수할 수 없을 것 같다.
- 계획이 순조롭지는 않지만, 소우란의 표정은 여전히 여유롭다. 저녁에 그는 또다시 항구 도시를 돌아봤다.
- 어둠 속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소우란의 힘은 정말 무섭다. 마음의 허점을 이용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구나.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어째서 이 시점에 나를 풀어준 걸까?
- 소우란이 함정을 깔았다. 이제 항구 도시는 일촉즉발이다. 난 어떻게 해야 하지?
- 경찰이 아모스와 아벨을 체포했다. 소우란의 승리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환력을 소모하여 혼수상태에 빠진 소우란을 어디로 이송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 소우란이 보낸 메시지를 받았다. 또 환력이 끊긴 모양이다... 그래, 내가 가서 도와주자. 주소는 항구 도시의 해혼조 본부다
- 해혼조의 질서를 다시 확립하겠다--이렇게 말하는 소우란의 시선은 머나먼 수평선을 향했고, 표정은 부드럽고 강인했다. 험난한 길이지만 소우란이라면... 반드시 목적지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세이유이
- 바다 건너편에서 온 호전적인 소녀. 소녀에게 집중하지 않으면 사람을 때리거나 싸움을 일으킨다. 반드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해야 한다!
- 자유섬 포럼에 "무릎 관통"과 관련된 도시전설이 나타났다... 설마 세이유이가 한 짓은 아니겠지?
- 뜻밖에도 세이유이가 한 짓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그녀 역시 현대 도시의 규칙을 열심히 익히고 있었다. 최소한 규칙의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그녀의 힘든 경제적 상황을 보니... 그녀를 많이 챙겨줘야겠지?
- 세이유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 그녀는 시가지에 자주 나타나는 것 같으니, 한 번 찾아가 보자
- 세이유이는 시가지 주변에서 그 녀석에 대한 단서를 발견했다. 곧바로 따라가야지, 절대 뒤처지면 안 돼!!
- 세이유이의 괴물적ㅇ니 직감은 정말 뛰어나다... 유우토의 정보도 특이하다. 그 몬스터의 진짜 모습이 곧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위험한 녀석과 만나려면 세이유이 스스로가 강해져야 하는데, 최소한 신궁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한다.
- 세이유이는 고기 구울 준비가 다 된 것 같다... 공원 근처에 있으니, 얼른 가보자
- 세이유이의 사부에게 받은 마법의 화살을 유우토에게 전해줬다. 세이유이는 자신의 힘으로 사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러니...강해져라! 신궁의 힘을 발휘하여, 천지를 뚫어라!
- 이 한 발의 화살로 당신에게 나의 궁술을 증명해 보겠다!
렉터
- 야쿠자 조직 "암흑의 손"도련님. 보기에는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 같지만, 아마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가져야 할 카리스마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는 어떤 모습일까?(같은 회차 내, 렉터 서브 스토리 발동 시 소우란 서브스토리 발동 불가)
- 암흑의 손 본부는 시가지에 있다. 그곳을 순찰한다면 렉터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렉터는 차가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매우 따뜻한 사람인 듯하다. 앞으로 그를 더욱 많이 알아가고 싶다.
- 동방거리의 찻집에서 렉터는 매우 교양 있어 보이는 아저씨와 차를 마시는 중이다. 인사나 하러 가볼까?
- 알고 보니 렉터와 함께 있는 아저씨는 렉터의 숙부였다. 하지만 이미 암흑의 손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인생을 사는 듯했다. 숙부가 찻집을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암흑의 손 조직원 몇 명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렉터는 대체 어떻게 처리할까?
- 습격을 당한 장소는 시가지의 지하철역 근처. 렉터는 이미 그곳으로 향했다. 반드시 습격자의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
- 암흑의 손 조직원을 습격한 것은 뜻밖에도 해혼조 사람이었다. 게다가 해혼조는 가까운 시일 내에 최대의 인력을 모아 암흑의 손을 습격할 것이다. 렉터는 이 소식을 알고 꽤 분노한 것 같다. 곧 한바탕 폭풍이 몰아치겠다...
- 렉터는 시가지에 있는 암흑의 손 본부로 돌아왔다. 나와 니유가 참견하지 못하게 막고 있긴 하지만... 뭔가 걱정이 된다. 대체 어떻게 해혼조에게 대항할 생각일까?
- 쥬로쿠에게서 얻은 소식에 따르면, 렉터가 혼자서 해혼조에 쳐들어 갔다고 한다. 너무 위험하다. 안화에게 연락하고 니유에게 경찰 협조를 요청해서 그 녀석을 같이 구해야겠다.
- 혼자 항구 도시의 해혼조의 본부로 간 렉터는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부디 그가 무사하기를...
- 드디어 폭풍우가 멎고 암흑의 손 본부로 향하는 길에서 내가 쥬로쿠를 언급하자, 렉터의 얼굴에 보기 드문 표정이 나타났다. 아마 이게 렉터의 따뜻함일 것이다.
아마미 카나데
- 나이는 어리지만 온라인 상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초인기 전자 편곡가 "피비" 생방송 때에는 귀여운 여우 귀 머리띠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말 진짜 같아!'라는 말을 들을 때면 갑자기 무시무시한 표정을 보여준다... 설마 진짜인가?
- 아마미 카나데와 함께 그의 집에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통신 도중 그쪽에서 약간의 괴상한 폭발음이 들렸다. 별일 없겠지? 그의 집은 시가지에 있다고 하니, 어서 가보자
- 아마미 카나데의 집에서 난 폭발음은 진짜 폭발하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저 그가 새 곡을 녹음할 때 사용한 소리일 뿐이었다. 아, 그가 인간의 비명 소리에는 관심이 없었으면 좋겠다.
- 아마미 카나데의 새 곡이 나왔다! 가서 축하해줄까? 어차피 이 아이의 생활습관 패턴을 생각하면 지금 분명 집에 있을 것이다.
- 머리 위에 털이 북실북실한 귀가 달리면 어떤 느낌일까? 이유는 잘 모르지만 이 문제로 아마미 카나데에게 물어본다면, 그는 그 자리에서 날 죽일지도... 하지만, 그 따뜻한 초콜릿 차를 생각하면 그는 마냥 막무가내 아이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 아마미 카나데는 몸의 문제로 퇴학한 걸로 알고 있다... 왠지 변명처럼 느껴지지만, 이번에 고등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으니 이참에 제대로 확인해보자!
- 아마미 카나데가 퇴학한 원인을 알게 되었다... 겉으로 티를 내지 않지만 사실 그는 자신의 신체 변화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런 까칠한 성격에 이런 일이 생겼으니 분명 곤란했을 것이다.
- 집에 돌아가기 전, 아마미 카나데는 고등학교에서 누군가 우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그와 함께 무슨 일인지 확인해볼까?
- 아마미 카나데가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져 퇴학을 결심한 줄만 알았는데, 그가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줄이야. 나는 그에게 학교로 돌아가라고 권해야 할까?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면, 아마미 카나데 본인의 의견을 물어보자. 오늘은 그가 집에서 생방송을 하는 날인 것 같다... 어서 시가지로 가보자!
- 아마미 카나데가 그를 괴롭히던 편견의 방에서 빠져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는 방을 떠날 수 있는 열쇠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그가 자랑스러워하는 자신의 음악이다. 그리고 ---"친구"간의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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