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생일 축하해!(고래고래)

늙고 지친 오타쿠는 뭔가... 뭔가 할 수는 없지만 축하는 할 수 있지...

 

 

 

에이스 트라폴라 군 너무 예쁘고 잔망스럽죠?

진짜 확차라서 다행이다 싶었다... 처음에 천장 시스템 이해 못해서 다른 카드 안 나오고 에이스만 나오는 게 좋은 건가...?

했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 천장 시스템이 확정이 아니라 유사 천장이었다고 한다(...)

와, 오늘 화력 실감한 게 생일 연성이 진짜 끝도 없더라...

실트는 뭐 말해 뭐해. 알고 보니 한국 실트에도 올랐더라? 거의 모든 계정을 다른 나라 실트로 해놔서 몰랐는데... 놀람

아직 플레이한 지 한 달도 채 안됐는데 메이저란 게 확확 느껴짐 그냥 변두리 덕후인데도.

솔직히 말하면 그냥 일본에서만 대메이저했으면 좋겠음(사심)

 

아아무튼 이제 말레우스 쓰알 올 때까지 숨참기

)-(

마부다치 최근 이벤트로 나왔으니까 당분간 쓰알은 안 나올 것 같고 가끔 스알정도?만 나올 것 같은데

스알은 그나마 저격 쉬우니까 뭐... 몇 번 돌려보고 나머지는 말레우스 가챠 나올 때까지 존버 하는 거로

 

가챠 욕심 엄청 안 드는 게 카드 육성 시스템이 너무 지랄 맞음... 4장에서 막혔을 때 살짝 충동 들었는데 어차피 뽑아도 키울 수가 없으니까ㅋㅋㅋㅋㅋ아무래도 안 돌리게 되더라...


오늘 온 영칠굿즈 얍!

중앙청 카드지갑이랑 스티커랑 폴라 1탄. 2탄을 오! 늘! 받아봄

이거에 대해선 할 말이 진짜 많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 일본 장르 직구할 때는 진짜 시간 칼 같고 그냥 시키기만 하면 신경 쓸 일 전혀 없고 만약 뭔 일이 생겼다 싶으면 바로 메일도 오고 그래서 역시 덕후 장사하는 곳은 깔끔하구먼 신경 안 쓰는 삶을 살아왔는데

 

중국 장르가... 이걸 해냈습니다. 물건 없어서? 아니면 발매일이 늦어져서 안 오는 상품이 있었는데

(나는 진짜 왜 안 오나 했음;)

메일도 안 보내, 내 장바구니 목록 내에 표기도 안 고쳐... 진짜 뭐냐고ㅋㅋㅋㅋㅋㅋ 왜 안 오냐고 이의제기하니까 그제야 발매일 늦어졌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하나는 보내는 걸 까먹었나 문의하니까 다음날 송장번호 생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원ㅋㅋㅋ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받은 굿즈...라고 한다. 우 

 

퀄리티는 뭐... 딱 물건값 한다는 느낌? 뭐 워낙 싸니까...

그래도 도착하니까 나름 뿌듯하긴 함. 특히 폴라로이드 굿즈는 개짱ㅠㅠㅠ더 사고 싶어ㅠㅠㅠ

 


요즘 마이붐

말레감 말레유우(+에이감 듀스감)

논컾으로 에듀스유우그림 조합 너무너무 좋아...사랑해 

난 확고한 주인공상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 여긴 너무 없어서 그게 불만임.

흑흑 영원히 안 풀어줄 것 같은데...애초에 이름부터(YOU)라서

ㅋ큐ㅠㅠ내가 애초에 이입형이 아니라 감독생 유우를 애초에 한 명의 캐릭터로 보기 때문에....사실 자기주장하는 장면이나 뭔가 특징적인 그런 거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ㅠㅠ 설정 때문에 많이 바라지는 않으니까 그냥 감정표현 같은 거라두ㅜㅜㅠ많이 나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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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좀... 사용해보려고 게시글 이것저것 정리(라고 쓰고 딴짓이라고 읽음)하고 있는데 재밌는? 걸 발견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게시글이 두 개 다 2015년 작성인데 아직도 비타 이식이 다 안됐다는 게 말이 되나요? 그렇게 비타의 해는 지고 스위치의 막이 올랐다고 한다. 2020년 정도면 ASAS까지 아니 그 정도는 기대하지 않았고 그래도 올스타 정도는 이식하고 플레이 다 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뭐지요? 브로콜리 똑바로 서라 

 

그렇게 비타가 아닌 스위치로 이식하는 중인데 과연 올스타의 턴이 올까? 또 이제 다른 기기 나와서 리핏부터 다시 재이식하는 거 아니냐고... 아찔하다. 그 뒤 신작도 없고 돌체비타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고 이식 때문에 게임 쪽 바쁜 건 알겠는데 이쪽 떡밥은 너무 없어서ㅠㅠ 우다부리 신시리즈 게임하고 싶어 하게 해 줘 엉엉 뮤직4도 시기를 놓쳐버린 것 같은 느낌이 있고 사실 이제 리듬게임은 콘솔 타이틀로 안 내주고 샤니라이로 돌릴 것 같아서 반쯤 포기하고 있는데 나는 뮤직 시리즈 게임 방식이 진짜 맘에 들어서 너무 아쉬워;-; 얼마 전에 올스타 다시 꺼내 플레이했는데 리듬게임 파트 넘 재밌어서 너무 아쉬워222ㅠㅠ~   


최근 트위스테를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재밌어서... 조금 진심이 되어버림.

아니 난 정말 이럴 줄은 몰랐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일본어 초보녀는 풀보이스에 매우 약하다! 

메인 스토리가 풀보이스라서 진짜 진도가 쭉쭉 나가는 바람에 메인 스토리 호로록 읽어버렸고 애들이 너무 좋아짐ㅠㅠ

거기다 게임이 어렵지 않고 간단함+이벤트가 무려 랭킹제가 아님!!!!!!

완전 신입이 이벤트 첫날이 아니라 중간에 들어갔는데 SR카드를 풀돌에 필요한 건 다 구입할 수 있다는 게 믿기는지?

나는 아직도 믿기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재화도 꽤나 주고.

 

그리고 에이스 천장 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에이스야 잘해라 진짜 천장이 웬 말이냐.

그래도 다른 게임에 비해 천장도 엄청 낮아서 좋음. 물론 안전한 천장이 아니라 픽뚫일 수도 있는데... 솔직히 100연이면 진짜 혜자 아니냐?(어긋나버린금전감각) 생일 픽업은 심지어 확정이라고(어긋나버린어쩌구)

...그니까 복각해줘 에이스 고스메리(후회공)

진짜 잔망...쩔어, 천상아이도루...우리 기숙사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ㅠ0ㅠ

 

-

 

트위스테 처음 돌잡이캐는 아무래도 빌사마! 친구들에게 트위스테 애들 보여주고 여기 중에서 내가 잡을 것 같은 캐릭터 뭐냐고 물어보면 바로 빌이라고 즉답할 거 같음. 딱 내 취향 스트라이크존ㅋㅋㅋㅋㅋ

 

하지만 최애는 말레우스 같네요. 망했다 하하하.

 

중간까지는 에-스 아니려나 했는데 으응...말레우스가 맞는 것 같음. 근데 빌사마 얼굴이 너무 좋아...스탠딩 보면 행복함

ㅠㅜ 답없는 얼빠가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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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멤버 및 인기도, 등수

 

 

 

- 1등상 멤버

 

 

 

- 2등상 멤버

 

 

 

1기 참여 인원수 : 9명


2020. 08. 26 - 2020. 09. 09(2기)

 

 

 

- 참여 멤버 및 인기도, 등수

 

 

 

- 1등상 멤버

 

 

 

2기 참여 인원수 : 13명


끝난 지는 좀 되었지만 그동안 빵칠에 뭐 안 하려고 푹 쉬는 바람에(쳐다보기도 싫었음) 늦게 적어보는 후기...!

사실 코로나 색채 이후로 꾸준히 계정 생성을 하고 틈틈이 지옥작도 완료했기 때문에 왕관 색채만큼 힘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색채는 색채였다(...) 따주고 싶은 애들이 2기에 좀 몰려있어서 1기 표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기도 했고 얘를 따줘도 표가 안 모자랄까 고민하다가 안 해준 애들도 있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후회 없이 잘 마무리했다(박수)

1,2기 합쳐서 총 22명! 

 1등상 꼬옥 따줘야겠다 생각한 애들도 다 따주고! 2등상이나 3등상 노렸던 애들도 한 단계씩 업글해주고!

이게 다 등수 늘려 준 한섭 덕분(사랑해!!) 안 그랬으면 지금 이 후기도 울면서 쓰지 않았을까...

진짜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느낌이었지만 마지막 아실리아 색채는 정말 왕관 색채가 생각날 만큼 엄청난 박빙이었다. 

사실 4000 표면 안전빵이 아닐까 해서 첫날에 그 정도 넣어뒀는데 그리고 등수 떨어지는 속도가 심상치 않아서 마저 표 털어서 5000표? 되게 다시 넣어줌 ㅋㅋㅋㅋㅋㅋ결과적으로 다행이었다. 아마 아실리아 1등상이 5000표 넘게로 마무리된 거로 기억하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이야 뭐 락쇼락쇼~ 표 남는 거는 평소에 즐겁게 보고 있는 연성 존잘님들이랑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잔뜩 넣었다^0^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기쁨~ 

이렇게 한섭 색채까지 다 마무리했고! 아마 중섭에선 다시는 이 이벤트 안 할 것 같기 때문에

다른... 다른 방식으로 장신구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좀 내줬으면 좋겠다.... 색채는 안 돼 차라리 팔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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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함. 손을 안 댈 것...같아서...ㅠ 막말 엄청 많음 주의...걍 스포밭..다 말함...정제된 글이 아닌 단순한 플레이 일지라 진짜로 많음!!ㅜㅠ

 

8/18 시작
도입부부터 시대상 대따 크게 나와서 걍 타이틀로 돌아가서 부랑거림.

8/19
공통부분 하고 있는데 너~~~무 지루함. 그림 예쁘긴 하지만 묘하게 취향에서 벗어난 건가 뭔가 느낌이 안 옴(=그림감상으로도 지루함이 가시지 않는다는 뜻) 그리고 공통이 길어...길다고. 흠 현재 공통파트 하나 남음. 이건 좋네요. 지금 어디 부분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건... 맘에 드는 캐릭터는 글쎄 히스이가 천사같지만 원래 이런 어린 캐릭터계열은 내 취향이랑 오조오억년 거리가 있어서 그닥 끌리진 않고, 늑대같은 코가미 아키라가 그나마? 하야토는 음... 아직까진 그렇게까지 끌리지 않고 루이라는 애는 루트 들어가면 뒤통수 칠 상임. 미기와 시즈루는 원래 저런 경박...아니 가벼운...? 캐릭터는 별로라, 거기다 와풍이라니 정말 취향이 아님. 젤 첫번째로 공략해야 할 쇼고는 아직까지 보이지가 않음ㅋㅋㅋㅋㅋㅋ도대체 언제 등장함?(공략 추천 순서: 쇼고 -> 히스이 -> 아키라 -> 시즈루 -> 루이 -> 하야토// 루이는 4명 공략 후 해금, 하야토는 강제 마지막) 일단은 천천히 해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두 개 더 있었다고 한다... 이제 두 파트만 하면 공통루트 끝남. 길다 길어~ 오늘은 공통루트하고 끝나야지. 아악 하나 남아따!!!!!!!!! 시대상 굳이 이 시대 했어야했나 싶은데 왜 이렇게 가상으로 만들면서까지 이렇게 했는지 알 것 같긴 함. 뭐 가장 큰 이유는 걍 로망이니 뭐니 그런 거 때문이겠지만 후 그래도 찜찜함이 가시질않는군 라는 도중에 순사복 입은 애가 등장해서 또 심란해짐..........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제발 등장 적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소곤지 뭔지 얘 너무 재수없는데 얠 첫빠따로 공략해야한다니 내 팔자야.

 

 

 

읏샤!!!!! 공통루트 드디어 끝났다! 저 네 명을 다 공략해야지 두 명이 열리는구나. 히스이 스탠딩 진짜 예쁘네~ 여태까지의 후기?라고 할까나 정말 쓸데없이 한자 쓰는 걸 고집하는 거 참 뭐라고 해야할지...ㅋㅋㅋ 이 단어 한자 첨 본 게 몇 개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이 단어 이런 한자 쓰는 구나<-이러고 있음. 그래도 자주 쓰는 단어라 많이 나오고 많이 불러줘서 막 어려운 점은 없는데 확실히 이 작품 전에 했던 카라마리보다 어려운? 들어보지 못한 단어 같은 게 많이 나오는 것 같음. 음성으로 들어도 이해 못 해서 파파고로 해석 찾아보고, 찾아봐도 안 나오는 것들이 있어서(난도가 도대체 뭐임?) 대충 때려맞추고 있음. 그래도 카라마리보단 덜 어려운 것 같아. 저긴 경찰 관련 한자 폭탄에 초반에 줄 글 줄줄이 나와서 진짜 토할 뻔 했기 때문에... 파파고로 해석 보는 것도 진짜 일이었는데 닐아드는 딱히 부담 없음. 아 그리고 애들 이름 너무 어려워! 복잡해ㅠㅜ 공략캐 이름도 제대로 못 외우겠다........
캐릭터 쪽 이야기를 해보자명 여태까지 관심있는 캐릭터 전혀 없음ㅋㅋ!! 현재 다들 무매력!! 평 좋으니까 일단 들어가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이거 시대상도 그렇고 공통루트에서도 슬쩍 보여주는 걸로 예상해선...여자가- 여자는- 여자가 말이야- 이런 운 띄우는 문장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할 것 같아서 조금 두려워짐. 특히 첫번째 공략하려는 그 수상 아들인지 뭔지 걔요 걔. 하다가 게임기 던지는 거 아닌가 몰라 제발 무사히 지나가게 해주세요...! 성우가 킴료인 거로 어떻게 버텨보겠다...!

8/20
우카이 쇼고루트
아 저 이름도 모르는 점원새끼 진짜 짜증나죽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 저렇게 지랄한 적 없잖아 여자 혼자오니까 애초에 여자가 어쩌구 하면서 츠구미한테 뭐라 하는데 진짜 찌질함의 절정ㅋㅋㅋㅋㅋㅋ으으 진짜 개똥같다ㅗ 츠구미가 한대 치면 날라갈 것 같이 생겨가지고 깝치지 마라 짜슥아. 얘 때문에 쇼고가 뭐라하는 거 덜 짜증남 좋은 거야 나쁜 거야; 그리고 뭐라 해야지 주인공이 말 시킬 때마다 하는 반응이 귀여움 따라 오는 말은 전혀 안 귀엽지만... 아니 반응 어린애냐고ㅋㅋㅋ뭔데. 아니 진짜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 쇼고 츠구미한테 한눈에 반하기라도 함? 이 반응은 도대체 뭐란 말임 감정선 따라갈 수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나 쇼고랑 좀 화해한 듯 얘 반응 개웃겨 놀려주고싶음ㅠ 하지만 츠구미가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 슬프다 흑흑
되게 스토리 훅훅 넘어간다 공통은 꽤나 길어서 본인 루트도 길겟거니 했는데. 지금 막 지키고 싶은 것 파트에 들어옴~ 앞으로 몇 개가 남았는지는 모르겠네.
근데 츠구미 미성년인데 등급이 쎄로디라니...이래도 되는 건가. 아 진짜 반응 귀엽다 반 짜증난다 반정도 됨. 아 이 귀찮은 녀석 솔직하지 못하네. 아 진짜 얘 이렇게까지 애샛끼재질일 필요 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은...사정은 알고있는데 Hㅏ.. 그래 이 부분만 넘어가면 뛰어넘을 수 있어ㅠ 쇼고야 우리 빨리 화해하자! 아 얘 너무ㅋㅋㅋㅋ귀찮아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근데 이제 이름으로 부르고 점점 솔직해지는 것 같으니까 띠용 얘 하야토랑 똑같은 말 하는 거 봐. 곧 절친 먹겠구먼(쇼고 쪽에서는 완전 사양하겠지만)으이구.
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장 들어왔는데 꼬시는 그 뭐냐ㅜ작가에게 츠구미가 저...식칼 들고있으니까요?!<-빅웃음 진심 쇼고야 경찰 좀 불러라 미성년 꼬시지마 섹드립하지마 근데 진짜 왜 츠구미 미성년 설정...앞으로 공략캐들 다 성인 아닌가? ㅠㅜ살롱 다시 들어간 부분인데 난 이런 부분에 약하다 츠구미 걸릴까 조마조마해서 미칠 것 같음ㅠㅜ 악 다행이다!!! 악 저 군인새끼 또 나왔어!!!(짜증) 뭔 결혼이야 호시이는 무슨 엿이나 먹어라ㅋ 어이가 없음 여자가 물건이냐 ㄲㅓ져. 으 배드엔딩 두 개 있던데 분명 얘랑 관련된 거겠지 으으 아니 쇼고 화내는 거 어이없네ㅋㅋㅋ 그걸 왜 너한테 말하냐 개인적인 일인데 개어이없어 말하면 왜 그걸 나한테 말함ㅡㅡ 이랬을 거 아니냐. 아 미친 개짜증나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 타인 아님? 이걸로 삐진 게 거 얼척없다 아ㅏㅏㅏㅏㅏ! 아 개짜증나 절교다 쇼고 미친 거 아냐?! 저럴 거면서 아까 타인 어쩌구는 왜 말했다냐ㅋㅋㅋㅋㅋ

중도 배드엔딩 끝 조종당하고 있는 쇼고에게 총맞고 츠구미 아웃 아마 쇼고도 그 뒤로 자살한 듯? 모르겠다 개찜찜해......그냥 전체적으로 일본틱함(나쁜의미로)

...분명 배드엔딩 찍고 온 건데 얘네들 갑자기 왜 결론내고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거임? 뭔데 나 잘못 누름? -> 너네들 뭐하냐? 지금 사람들 밖에 있는데 너네들 뭐함? 아니 진짜 뭔데;(혼란) 아 저 새끼일 줄 알았어.

베스트엔딩까지 끝- 엔딩곡 들으면서 쓰는 중. 오프닝도 엔딩도 진짜 잘 뽑은 듯. 후일담까지 보고서 다시 적은 거루--까지 끝. 메데타시메데타시로 끝남. 뭐 하나 밝혀진 게 없는 거의 독립된 루트...그러니까 젤 첫빠따 추천 공략캐겠지만.

후기
쇼고 감정선은 그럭저럭 이해가는데 난 츠구미 감정선이 이해가 안 간다... 내가 끝까지 쇼고랑 친해지지 못해서 그런가 둘이 급작스럽게 서로 사랑하고 있고 진도 나가고 있었음. 쇼고 입장에선 츠구미에게 반할 타이밍이 군데군데 많았다고 생각하지만요 츠구미는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언제부터?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솔직히 재미는 그닥. 짜증나고 귀찮았다면 귀찮았지(한숨) 그래도 마지막 츠구미에게 이쁨받으려고 노력하는 건 좋았다네요. 아 고백씬도 나름대로. 근데 난 츠구미가 후쿠로우에서 계속 일하는 게 보고 싶어서...쇼고랑 결혼하게 된다면 일 당연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좀 그럼(...) 솔직히 노잼 드립니다. 쎄로디 이름이 아깝게 섹텐도 거의 제로고 다음 공략 상대를 기대-하려고 했는데 다음 히스이네ㅠㅜ흐음.......

8/22
호시카와 히스이 루트
저새끼 저새끼가 범인이에요!!!!!!(소리없는아우성) 완전 초반인데 선택지가 호다다닥 나와서 물음표 백만개 띄우는 중. 히스이 정면 스탠딩은 별로인데 그 측면 스탠딩?은 넘 예쁨. 근데 새장 고쳐주는 거 쇼고 개인 이벤트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설마 이거 공유하는 거야ㅠ? 개너무...각자의 이벤트로 해주지. 이름도 히스이고 히스이에 관련된 걸 모르는 거 보면 비취색 눈동자 쪽은 괜찮고...저 빨간눈 쪽에 어떤 이야기가 관련되어있나봐?
나바라상이 의심스럽다 쟤가 최종보스지 그렇지?
쟤가 다음에 저 저 저놈을 공략해야하나요?(히스이이야기아님)히스이 더더더 말해줘. 휴...ㅠㅜ이시대는 걍 싫었는데 더 싫어지는 이유 하나 추가됨. 츠구미짱 간바레ㅠㅜ~ 차라리 남자로 태어났으면 이라는데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시부엉ㅠㅜ 아 선택지ㅠㅠ히스이가 츠구미한테 너도 하야토나 아키라처럼 강한 남자가 좋아?하는데 대답으로 말고 내가 더 강해지고 싶어 선택지 넘ㅠㅠㅠ휴.........현실적이라 너무 힘들다 흑흑. 아니 진심으로 안 들킬 거라고 생각하고 홀에 들어간 건가? 츠구미는 그렇다쳐도 하야토는 좀...ㅋㅋㅋㅋㅋㅋㅋㅋ 모즈야마 교수 비주얼 너무 무섭게 생김 ::(ㅇㅅㅇ)::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란다고 시부엉 먼 단어인가 했네 제발 이런 건 가타카나로 적어두면 안되냐 진짜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덜란드언어 응 글쿠나... 히스이 볼 붉히는 거 개귀엽다!!!!!!!!! 진짜 잘 어울림. 아 진ㅋ자 쓸데없는 곳에서 씨지 나오네 히스이 갑자기 왜이럼(이해안가는표정) 얘가 츠구미 좋아하는 건 알겠다 근데 걍 그거 뿐인.......여태까지 좋았잖아 오ㅑ 갑자기 그러는 건데. 앗 루이 오랜만'ㅁ')9 아 미친 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츠구미 두고 히스이 꼬시는 거냐고(물론 바로 부정했지만) 날...끌어들이지마 루이.......는 그 시대의 의사랑 학자 이미지가 좀...그런가봐?(히스이 대사:의학 쪽이라니 그럼 무신경하고 상식 벗어난 거 좀 이해할 수 있어욤 의사나 학자는 그런 사람 많으니까염)
우와 시기누마 쇼코랑 대화 진짜 찜찜하다...ㅋㅋㅋㅋㅋㅋ가족에게 죄가 있을까 응 알고도 눈 감아주고 동조한다면 있지 뭔가...뭔가 일본같음ㄹㅇ 분위기 정말 정말...뭔가 있음 얽히고 섥힌 무언가 있음. 커피를 가배라고 적-아 진짜 그만ㅋ큐ㅠㅠ왜 아메리카는 요미 안 써주고 이기리스만 요미 써주냐 이기리스가 더 알기 쉬워 짜슥들아. 이 게임...주인공과 공략캐들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나 이유 생각하지 않기로 함. 그리고 히스이 얘도 좀 이상한 것 같아 뭐야...히스이. 범인은 히스이가 츠구미 리본 내나!! 쿠이난지 뭔지 진심으로 꺼졌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꺼졌으면 좋겠다2222 으아 히스이 이번 씨지는 적절하고 또 예쁘고~ 윳후! 물론 성녀취급하는 거 싫은데 이건 앞으로 풀 서사니까 좀 봐주도록 할게(찡긋) 알고보니 쇼코상이 히스이의 엄마라든가 이모라든가?(막장탄생) 츠구미의 의중을 날 모르겠음...답답하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뭐라고 해야지 왜 이 상황에서 이 말을 하지? 같은?? 차라리 제멋대로 내로남불 트러블메이커가 낫다 싶음 그만 좀 사과해ㅠ...하야토 이생키 일부러지???? 쿠세가 저 재수없는 작가랑 플래그를 세우고 있네... 여기 너무 갈등이 빨리 풀려...삽질을 안 하네. 설정이 너무 억지야ㅋㅋ큐ㅠㅠㅠㅠ 히스이가 왜 저러는지 이해가는 비화이긴 해 그건 맞아. 캬~~~~츠구미 박력 개쩜 바로 키스 때려버리네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버리겠네 왜이래 진도 요고시테는 또 뭐야. 하 시부엉 히스이 그 입을 닫지 못할까 개 티엠아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설명하냐(상황:나 처음인데 하는 방법 다 앎 아마 잘할 거임ㅇ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구미 개웃김(히스이:어때 저 잘했음? 츠구미:난 선생이 아님)ㅋㅋㅋㅋ 칼차단. 설마 못했..음? 뭐 처음이니까 으응..... 배드엔딩 궁예 딴딴 쇼코네 집에서 죽음 해피엔딩 궁예 딴딴 그 책 히스이 엄마가 지은 거고 언젠간 히스이에게 닿기를 바라며 거기에 편지도 쓰고 어디에 있다 아니면 어느 나라에 있다고 써있을 거임ㅇㅇ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잘한다 쿠세 앞으로도 더더 할말해줘ㅇㅅㅇ)9 히스이 질투 커엽네 야!!!!!!!!!! 일 다 끝내고 해!!!!!!!! 하야토 왤케 구남친마냥 구는지 아니 구남친은 아니고 외사랑 실연당한 사람 같네.
...?
아하 역시 작가에겐 피드백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싶은 거지? 그리고 뒤쪽은 사사고에루트 아니냐고 히스이랑도 이런 썸은 안탔어. 후쿠로 애들이 멋있게 보이는군. 아 제발 아나타...아나타 한자 두 개나 쓰는 게 어딨냐

배드엔딩 끝. 난 또 히스이가 츠구미 앞에서 자살하는 엔딩인 줄 알고 개놀람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거까진 아니구 걍 츠구미 곁을 떠나는 엔딩이었네요... 쇼고가 좀 매워서 히스이도 누구하나 죽겠거니 했는데 설마 이렇게 밍숭맹숭할줄이야.

히타가엔딩...하는 중인데 머임; 츠구미 일 그만 둠?; 이새끼 네상네상하는 거 너무 짜증남 누나는 누나 만의 삶이 있어 지는 가만히 있으면 당주되고 작위받고 하지만 누나는 아니거든. 아 지랄같은 엔딩이네ㅡㅡ 결국 츠구미는 자신으로 살지 못하고 '히타기의 누나'로 사는 엔딩이라니 개 싫 어 -! 엔딩제목도 토리카고노 홋토케키ㅋㅋㅋㅋㅋㅋㅋ시부엉

해피엔딩...보는 중 근데 진짜 이게 말이 되나ㅋㅋㅋㅋㅋㅋㅋ자작가의 딸이 집안이 기울어졌다고 돈번다고 유녀가 되는 게 무슨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래도 해피엔딩~ 작가의 염원의 담긴 책이 마레모노가 되지만 그게 행복을 바라는 거라면 마레모노가 되지 않아 라는 떡밥 회수


쇼고 루트보다는 좀더 깊고 탄탄한 이야기? 세계관이랑도 조금 관련이 있기도 하고 그래도 여자가 어쩌구 하는 건 진짜 듣기 싫어 죽겠음. 건진 건 네.. 히스이의 미모랑 미모랑 미모...그리고 히스이라는 이름ㅋㅋㅋㅋㅋ히스이라는 이름 어감이랑 뜻 너무 예쁜 것 같아. 히스이 같은 경우 완전 귀욤연하남상인데 쎄로디를 어떻게 할 것 인가 궁금했더든 근데 어물쩡 넘어가더라 벗고 있는 씨지도 없고...다음은 아키라니까 좀 기대해보는 거루(8/29 엔딩)

8/29
코가미 아키라 루트
딱 말없는 남자 정석으로 시작 츠구미가 힘내서 대화를 이끌어보려고 하지만 실패. 그리고 나하티갈에 이번에는 아키라와 츠구미가 함께 감(그렇게 불쌍해지는 히스이...) 그리고 저 누구냐 시기누마 너무 대놓고 악역같이 나옴ㅋㅋㅋㅋㅋㅋ 아니 아키라야 뭘 물어보는 거야; 아까 니 입으로 츠구미 미성년이라매(아키라:너 남자랑 자본 적 없구나? 츠구미:....?!?!?아니 이 미친놈이-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애지중지하게 대해지는 아가씨인 거랑 뭔 상관이지. 이번 루트 츠구미 단호한 맛이 있어서 좋다 더해라 더!! 아 진짜 회상으로 히타기 목소리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 것 같음 제발 그만ㅠ 싫다 진짜. 흐이 츠구미 넘나...아냐 당연 모를만하지 이런 걸로 세켄시라즈라고 말하는 건가ㅠㅜ 힝 시대가 시대인데. 저새끼 왜이럼(주어 아키라를 뜻함) 인사 받아줘 야--. 천사같은 히스이짱........... 아키라 응, 아- 이런 사소한 추임새 너무 좋음 방금 에-도 추가됨. 그래 이런 시추를 원했어ㅠ 드디어 좀 내가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음ㅠㅠㅠ
와 여태까지 봤던 한자중이게 젤 충격이다可哀相ㅡㅡ아나 저기요 내가 읽은 게 맞나 파파고한테 물어봤잖아;ㅠㅜ아 정말 귀엽네..갭모에 미쵸따. 와 이 여태 항카치인 줄 알고있었는데 항케치라고 읽는 거구나... 아 또 추가됨 +크윽...! (큰소리) 아노...!키니시나이데...!(큰소리로) 그러고보니 데이트 아닌가? 맞지? 데이트 맞음. 곰방와 한자로 쓰지매ㅠ 진짜 별걸다다. 그래 이런 걸 원했어 점점 가까워지는 이런ㅠㅠㅠㅠㅠ휴 드디어ㅠㅠㅠㅠ
미쳤나...........충격적이다 내가 드디어 오토메게임을 한다 오토메적으로 재미가 있다 역시 여주 반응이 좀 쌔야 한다고ㅠㅜ 아키라한테 마음이 점점 가는 게 보이니까 기분이 좋다ㅎㅎㅎㅎㅎ 아키라도 츠구미한테 마음 여는 거 보이구요. 츠구미 행동하는 거 너무 좋아 난 민폐 소리 듣더라도 뭐라도 행동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 매일 어어어; 아니면 죄송해요 염불외우다 엔딩나는 것보다는 훨씬 그런 의미에서 아키라루트 쿠세가 좋다 지금 방금 아키라 뺨 때렸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쿠세에게 보낸 편지에 들어있던 까마귀 깃털...진짜일까? 진짜로 까마귀 잡아다 뽑은 걸까?(ㅋㅋㅋㅋㅋㅋ별 쓸데없는 게 궁금함) 아 얘도 그거냐 자기희생쩌는 그거냐? 나는 죽어도 상관없는 그거냐??? 납치당하겠네ㅇㅅaㅇ 시기누마 너무...너무너무 변태같아 성우 누구지ㅋㅋㅋㅋ 엔도 다이치...모르는 사람이네 잘 안 나오는 사람인가? 연기 이만하면 꽤 하는 것 같고 목소리도 매력적인데 앞에서 변태같다고 했지만. 아니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 진짜 변태새끼잖아;;;;; 미친 쿠세야 발로 차부려 고자 만들어버려 미친 바로 앞전에 전 미성년이라서요...했는데 으으. 쇼코상!!!!!!!!!! 쇼코상 저 새끼가 저새끼가 겁탈하려규핬어요 엉엉 쇼코상 다이슷키ㅠㅜㅠㅠㅠㅠㅠㅠ 우라기리모노.....아키라........... 아키라!!!!!!!!!! 미친놈아 뭐임<-씨지보고 발광하는 거임. 아니 아키라야 거기서 스밍아웃하면 어쩜 개웃김. 응??!?!? 뭐임 아키라 뭐하니...? 아니 뭐야 얘 캐릭터성 뭐임? 왜 갑자기 또라이됨? 저는 이 새끼가 뭔ㄴ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시부엉 쿠세짱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아 저 또라이새끼가 으 개소리하는 거 못들어주겠네(주어 시기누마) 총 두 번이나 맞았는데 씨지는 왜 멀쩡하지요? 총 맞은 흔적이 없네...그리고 여기서 엔딩이요?어어;? 되게 ~다음이야기~하고 노래 나오는 느낌임.
아 중간에 날아갔구나 뭘...뭘 썼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도엔딩...진짜 말 그대로 중도엔딩 집 가서 잘 살다가 공원 갔다가 시기누마에게 잡혀서 그대로 게임 오-바-

배드엔딩....뭐엿지 아 개같은엔딩이었지 참. 자꾸 후쿠러우 건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츠구미가 제발로 시기누마 찾아감ㅠ 그리고 당함....그뒤로 바로 아키라 찾아오고...울부짖음 시기누마랑 쇼코상이랑 츠구미는 유럽으로 떠날 예정 그리고 아키라를 번견으로 삼고 따라오라는 시기누마 엔딩.......

해피엔딩...위에 조금 후기 잇음. 지금은 후일담 보는 중 아키라 이복형이 시기누마구용 시기누마가ㅜ아키라한테 총 두방 쏨 그리고 츠구미 인질로 잡으니까 아키라가 빡돌아서 시기누마 칼질 쓱싹함 죽진 않은 듯...? 나 아키라 저 사복으로 입고다니는 거 너무 잠옷 같아서 좀 그래 가슴 그렇게 내놓고 다니면 어떡하니....히사시부리 시전하는 아키라....낯가리는 아키라...뭔말할지모르겟는츠구미...오올~~||오레와 안타오 다키시메루타메니 키타요 윳효~~~~~~~~~그리고 아키라 아무리봐도 넘..경험 많아 보이지? 날개이레즈미 걍 비유같은 거인줄 알았는데 진짜 애한테 새겼나봐...?ㅋㅋㅋㅋㅋㅋ아니 암것도 해결된 게ㅜ없는데욧 꺄아악 부끄러운 씨지봄 여기 츠구미 성격 진짜 맘에든다니까욧ㅇ0ㅇ) 근데 닐아드 카라마리 팬디보다 수위 낮은 것 같은데 카라마리팬디 쎄로씨가 아니라 쎄로디었나?
아니 오카에리 타다이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그래...아키라 루트 끝!(9/4 엔딩)

후기
음 그래도 앞에 했던 애들에 비해 오토메같은 느낌은 팍팍 들었다! 그래도 두근-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근데 뭐라고 해야지 아무것도...해결된 게 없는 느낌ㅇ라고 해야하나...떡밥은 풀렸지만 둘이 그래서 어떻게 살아가게? 팬디나 후일담 같은 게 좀 보고싶어지는 커플이었다... 다른 애들보다 씨지가 적네 그러고보니 씨지 개수가 공평하지 않구나?

9/4
미기와 시즈루 루트
...
제가 룸쌀롱 다니는 새끼를 정녕 공략해야하나요?
아 예 공략 안하면 하야토랑 루이 못 본다구요? 넵 알겠습니다(수그리수그리) 성대 스즈를...스즈 하나 믿고 플레이해보겠습니다~! 아니 히타기 넘 찌증나서 목소리 꺼버렸는데 타이틀에선 안 꺼지네 ㅋ큐ㅠㅠㅠ다시 켜야지...그럼 의미x 여기....히타기엔딩ㅇㅣ 또 있네(눈질끈!) 암튼 들어가보겠습니다. 어...범인은 시즈루?막 찍어 봄 이런 거에 약함. 「······全くもう! 真面目に聞き返した 私が馬鹿だった!」 산뜻하게 시작하는 츠구미의 대사~ 이번에도 한가닥 했으면 좋겠다네요. 일본은 왜 동반자살을 心中하고 하는 걸까 사실 많이 나오는 단어도 아닌데 4월거짓말에서 너무 강하게 기억에 남아버림. 아 진ㅋ자 사사고에 개때려주고싶다; 아 사사고이네...?(4번째 공략캐에서 드디어 알아차린)

 

 

어.............진심 진짜 너무 내 마음이라 캡처까지 해버림 정석으론 아래 답인데 세이브하고 첫번째 선택지 해볼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봤는데 천칭나옴ㅠ 다행스럽게도 첫번째는 천칭 안 나오고 맞는 선택지인 두번째 선택지에서 천칭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도 나하티갈...히스이가 또 불쌍해지는 순간. 여태 혼자만 같이 못 갔어 흑흑. 얘 기모노 말고 정장 넘 잘 어울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엔 놀려먹을 수 있겠지 힘내라 츠구미ㅇㅅㅇ)9 탈주각이 섰다ㅡㅡㅋㅋㅋㅋㅋㅋ아 정말...정말 시르다 어이없어 너무너무 싫은 시추나옴ㅋㅋㅋㅋㅋㅋ어느 정도 감정 확인하고 덮치는 느낌으로 나오는 건(남자의 방에 단 둘이...있는 건 날 꼬시는 거지?)같은 건 좋아하는데 둘이 암 것도 없는 주제에 갑자기 남자랑 남자방에 단 둘이 있는 너가 나빠<-저시벌롬이!!!!!!!!!!(개분노) 츠구미야 너가 왜 사과하냐 아 탈주각 머리 지끈! 츠구미야 다음에는 뺨이 아니라 정강이를 차부려. 아키라;; 너 안의 시즈루 이미지 진짜 심각하구나 나보다 더한 듯. 모야모야요????모.야.모.야?????(어이없음) 아 미친 욕나오게 하지마 선택지 장난하냐? 음~진부--~. 중도배드 라일락 그 살인마새끼한테 죽음. 저...중도 배드 타도 루이 공략할 수 있을까요 똑똑.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넿ㅎㅎㅎ 좀 정신...차린 듯...? 하기 싫어서 지금 오토 돌려놓고 목소리만 듣는 중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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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존잼임(끝)


아니 진짜... 모든 캐릭터가 다 내 새끼가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그림도 최고고(물론 논란 터졌지만) 시나리오도 이 정도면 꽤나 깊이 있고 진중하게 다루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캐릭터성이 아주 미쳤어요. 오토메 게임하면서 야나기 아이지 같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니.. 난 복 받았어(주접) 어제 막 야나기 아이지 루트까지 올클한 기념으로 이 두근두근한 마음을 남기려고 리뷰를 조금 써 볼 예정. 이키마스욧~!★★★★★★스포주의 걍 다 말함★★★★★★★★★★★


카라마리(collar malice) 올클 후기

 

 

호시노 이치카 이 게임의 주인공
진짜 귀여운 내 새끼다. 얘 까면 사살(반진심임)

 

루트 진행은 미네오->타케루->케이->카게유키->아이지(강제) 이렇게 했습니다.

이 루트로 진행하라고 추천이 많아서...했는데 확실히 이 루트가 정석인 것 같음. 미네오랑 타케루는 좀 바뀌어도 내용적으로 상관없을 것 같은데 미네오루트가 좀 잔잔한 맛이고 타케루 루트가 좀 자극적인 맛이라 미네오 먼저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긴 함.

 

에노모토 미네오 루트

 

 

 

공통루트에서 가장 먼저 오토메 게임 상황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 히어로. (누가 이런 여자랑!! 동감이거든요!!)

처음에는 애가 갑자기 일본사 줄줄 말하고 일본 위인 명언 같은 거 인용하길래 아... 얜 아니다 했는데(일본 역사 관련 전반 지뢰임) 그 한 장면만 그러고 다른 상황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서 그 뒤로는 쭉~ 하게 했음. 진짜 두근거려야 할 타이밍에 일본사 이야기 나오면 정색하게 된다고...앞으로 멋있는 장면 나오면 명언 같은 거 말할까 봐 긴장했다...

 

5명 공략 대상자 중에 가장 정석적이라면 정석적인 루트였다.

사실 할 말이 별로 없음. 너무 정석적이다보니... 뭔가 확! 와 닿는 듯한 장면도 없고 그냥 처음 맛보기로 하기에 제일 좋은 캐릭터라고는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가 이치카 동생 카즈키가 지 누나 남친으로 얠 젤 많이 밀었ㅋ음. 근데 나 같아도 카즈키 입장되었다고 생각하면 미네오를 골랐을 것 같긴 함. 직진남 대형 댕댕이 소중... 

 

 이치카랑 같이 성장하고 같이 사건을 해결하는 미네오. 사실 루트 전반 이럴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다른 애들 루트 다 한 다음에서야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골라보라면 역시 잇시키와의 대화가 아닐까.

 

사사즈카 타케루 루트

 

 

나 얘에 대해 할 말 많아()

원래 인기 있는 요소 같은 거 드럽게 캐치 못하는데(인기캐한테 얘가 왜 인기 많지?매일 이러고 다님) 타케루는 정말... 왜 인기 많은지 알 것 같더라. 진짜 모든 요소가 다~내 취향에서 벗어났는데(외모나 성격이나) 플레이하는 내내 정말 아 싫다와 아 개 좋아 둘 다 외침. 엔딩 다 보니까 감겨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너무너무 유능해서 상대적으로 이치카가 무능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만큼 진짜 그만큼 진도도 개빠름. 아무래도 사사즈카가 이치카랑 같이 꽁냥 거리고 싶어서 사건 휘리릭 해결해 버렸다는 게 학계의 정설. 농담이고 아무래도 지능캐다 보니까 설정상 그럴 수밖에 없는 듯ㅋㅋㅋㅋ 뭐 얜 사건 해결하고도 일 때문에 너무 바쁘더라. 

스킨십이 빨라서 처음에는 감정선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네. 왜 여기서 안아줌? 뭐야 왜 키스함??? 엥 얘 도대체 뭐라고 하는 거야???!!!(타케루;옷은 제대로 입고 있군, 나:뭐???!!!) 이런 흐름으로 플레이함. 귀국자녀 설정 때문에 그런지 이런 거에 완전 개방적이더라 어휴 꼬맹이 같은 애한테 내가 두근거릴 줄 알 아니 감사합니다.

SS도 미친 했음(......) 

 

노말 루트 엔딩도 좋았지만 사사즈카는 배드 엔딩도 비련 엔딩도 너무너무 너무 좋았음. 특히 사사즈카가 아도니스로 전향하는 엔딩 거기서 하는 독백이 너무 마음을 후벼 팠고 비련 엔딩은... 그냥 나중에 둘이 사귈 것 같지 않음? 다른 애들에 비하면 진짜 희망차더라(시라이시시부엉...)  얘넨 후일담에서 사구렸을 거 같음. 누가 봐도 노말 루트 시츄에 일러 아님? 그러니까 빨리 비련 엔딩 후 후일담 구하게 해 줘.....ㅎㅏ

 

보이스 레코더도 좋아하는 거 항목에 바로 오마에(침묵) 바-카 하는 거 진짜 개발림ㅎㅎㅎ 야.. 너 진짜 좋아하긴 하는구나 이치카. 근데 제발 표현 좀!!!! 많이 해주라!!! 우리 이치카 안절부절못하는 꼴 못 본다.

 

어쨌든 정말 정말 재밌게 한 루트. 재미로 따지면 아마 첫 번째인 듯.

 

오카자키 케이 루트 

 

 

중간에 스킵 겁나 많이 한 루트

중간중간에 나와 여주 지켜주는 애에다 스킨십도 자연스럽고 항상 웃고 있는 캐릭터는 믿을 게 못됨. 그리고 오카자키 얘도 걍 그거임. 원래부터 이런 캐릭터는 믿지 않기에 배신당할 일도 없지.(훗)

 

다른 애들과 다르게 경찰(시라이시는요)인 캐릭터라 중간에 의심스러운 이치카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있음. 이 장면 진짜 좋아. 이치카에게 헤실헤실 거리며 같이 다니면서 뒤에선 의심할 거 다 의심하고 그런 거지. 지능도 피지컬도 어어어엄청 좋은 캐릭터. 근데 마음이 병들었어요... 가치관이 이상해요(속 터짐) 케이 자체는 꽤나 재밌는 캐릭터인데 이 루트 아도니스 사건이 제일 재미없어서 중간에 스킵을 엄청 했음. 성대가 마에노라도 안 되는 건 안되더라 노잼이라... 근데 그걸 챕터 6이 완벽하게 깨줌. 진짜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 생각할 정도로 챕터6이 너무 좋았다. 

 

노말 엔딩... 할 말 많음. 이 새기야(회사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플래그 잔뜩 뿌려놓으면 당연 낚이잖아. 나는 내가 트리거 모드 실패해서 이치카 죽는 줄 알았음. 트리거모드 분명 성공했고 엔딩 영상도 분명 잘 나오는데 방금 전에 이치카가 죽었잖아요?!!! 그래서 케이 엔딩은 이치카가 죽는 게 해피에ㄴ딩이야? 이럼. 물론 훼이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낚임 잘 살아있음. 배드 엔딩은 하나도 기억 안 나는 거 보니 걍 뭐가 없었나 봄.

 

비련 엔딩은 진짜 노말엔딩보다 비련엔딩이 더 좋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취향이었음(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비련엔딩이 이런 식이면 다른 애들 비련엔딩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애들 엔딩까지 보고 나니 생각이 바뀜)이치카가 죽고 따라 죽고 싶지만 케이가 그때서야 이치카가 케이에게 바란 걸 깨달아 버려 죽을 수 없게 된 거.... 아 팬디 다하면 비련엔딩 다시 타야지. 카지 연기 꽤나 많이 들었지만 난 한 번도 카지가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 그냥 무난무난? 여기서 깨달았음. 카지 연기 진짜 잘하는 거... 목소리 진짜 취향 대박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다 씹어 먹을 정도로 너무 좋았음 ㅜㅜㅠ 나중에 카지 cv 캐릭터 찾아볼 것 같음....

 

시라이시 카게유키 루트

 

 

 

나는 시라이시만 보면 우는 병에 걸림...

취향 아닌 캐릭터222222인데요. 와... 다 하고 나면 이 캐릭터의 행복을 바라게 됨. 시나리오 라이터 피 색깔은 파란색이지요? 그냥 시라이시에게 구원은 없었고 애초에 시라이시 루트에 들어가지 않는 편이 시라이시에게 더 나은 상황이 아닐까 싶음. 야나기 루트까지 하니까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치카가 시라이시에게 다가갔기 때문에 그런 비극이 일어난 게 아닐까 하는...

 

첫인상 최악. 거기다 박멸회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서도 평가 최악. 내가 그 경찰서 직원이었어도 아마 그 박멸회 회원이 아니었을까. 순수하다면 순수한 사람인데 다른 사람과의 맺음이 서툴기 때문이라지만 원래 현실에서도 사회성 안 좋아서 저러는 사람 보면 짜증 나니까요... 뭐. 그 정도로 초반엔 엄청 재수 없어서 욕 많이 했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치카에게 마음을 열더니... 순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마지막에는 짠내를 보여주더라. 같이 걸으면서 햇살같이 환하게 웃고 있는 씨지는 플레이할 때도 너무 얘가 행복해 보여서 동시에 화면 밖 나는 너무 슬펐음. 행복이란 걸 이번에 처음 잡아본 사람 같더라고. 맞는 말이기도 하고

 

노말 엔딩은 콩밥 엔딩. 미쿠니 레이가 아무리 아도니스 잔당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총리의 아들. 거기다 레이가 아도니스라는 사실을 밝히고 죽인 게 아닌 그냥 죽인 거니까 이 정도는 총리 측에서 묻어버리지 않을까. 그냥 시라이시는 그 세계에서 총리의 아들을 죽인 아도니스의 스파이로 재판받게 되겠지. 그래서 얘가 감옥에서 나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것 같아서 노말 엔딩에서 편하게 웃을 수가 없었음. 기다릴 수 있을까 어쩌면 영원히 나오지 못할 수도 있잖아. 

 

비련 엔딩은. 뭐 진짜 개쌍욕했음. 다시 생각해도 너무 화난다. 마라맛도 정도가 있지 내가 항상 하는 말인데 뭐든 선은 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이치카가 세뇌당해서 애들 다 죽이는 엔딩이라니요 아 제로 개새끼야!!!!!!!!!!!!!!!!!!!! 일단 한 번 화내고 간다. 거기다 목소리를 잃은 카게유키가 이치카 곁에 머물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마음을 지키지 못했다는 독백에 내 마음을 더 후벼파고. 그냥 짜증나고 너무...하하아아가아가아가악 그냥 기분나쁜 엔딩이었음. 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나는 멘탈 나감. 거기다 이거 게임사에서 일부러 비련엔딩 먼저 밟으라고 트리거 모드 그따구로 설정해놓은 것 같더라. 트리거모드 준비하고 있었는데도 실패했음. 거기다 비련엔딩 다 보고 노멀 엔딩 보러 갈 때도 한 번 실패해서 다시 로드했음; 

 

그리고 개나쁜 놈들이 비련 노말 SS 삼 연 타! SS진짜 너무 눈물 나더라... 다른 애들은 다 꽁냥 거리고 하고 있고 그러는데 시라이시는요...시라이시가요...그니까요...........................제발 행복하게 해 주세요. 지금 팬디만 믿고 있다.

 

아 그리고 킴료 연기 진짜 잘하더라. 완급조절 진짜 개짱임. 이렇게 연기하는 사람인지 몰랐다. 

 

 

야나기 아이지 루트

 

 

 

너 나 우리의 오빠아빠

내가 카라마리를 당장 하게 만드신 장본인 되시겠다. 처음에 뭘 보고 카라마리 검색한 건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도 아이지 비주얼 때문에 카라마리를 포탈창에 치게 만들었고 검색에 걸렸던 게 카라마리 아이지SS.... 네 그 달달하고 완전 야나기 이치카 둘이 케미 폭발하는 그거요. 그거 보고 카페 뒤적거리는데 우연히 합본으로 파시는 분 있어서 바로 구입하고...지금 내 인생 완전 카라마리 되고 물론 후회는 없다! 오랜만에 덕심으로 두근두근 거리고 지금 이 티스토리 다시 살려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해 준 장르니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카라마리에 대한 정보 전혀 없을 때 가장 먼저 공략해야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앞에 모든 공략캐 다~ 공략해야만 열리는 아주아주 비싼몸이었다. 근데 루트 들어가니까 이해가잖아요. 사실 아이지루트는 이치카와 꽁냥꽁냥 하기 위한 연애루트가 아니라 카라마리 전반 해석 루트? 전말 루트? 이런 느낌이었음. 연애는 2순위 정도? 암튼 모든 애들 공략 중에 항상 상냥하고 정말 '어른'같은 캐릭터여서 기대를 엄청 많이 했음. 이런 캐릭터 본인 루트 들어가면 진짜 짜증 나는 경우(렌.. 토마... 반성해라) 좀 있어서 야나기 루트 들어가기 전에 제발 본인 루트에서도 이런 느낌이길...! 하면서 기도함ㅋㅋ큐ㅠ 그리고 본인 루트에서도 변함없이 너무너무 좋은 어른이어서 눈물 한 움큼 흘렸음.

 

야나기 아이지의 경우 호시노 이치카와는 과거 인연이 있던 사이였다. 다행스럽게 악연은 아니고 도리어 호시노에게 아이지는 은인에 가깝긴 하지만 야나기가 자기만의 신념과 사람을 곁에 두려 하지 않는 망설임을 가지게 된 건 이치카의 유괴사건이 트리거가 되었기 때문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이치카에게 선을 긋고 x-day 사건 조사에도 배제하려고 했다...상냥하게 대해 준 건 맞지만. 하지만 어떤 사건을 겪은 후에 아이지와 이치카는 같은 자리에 나란히 등을 맞대고 설 수 있게 되었다(이때 사건은 아이지가 경찰을 그만두게 된 계기인 인질 협상 사건과 매우 흡사했으며-우연이 아닌 제로가 야나기를 동요시키기 위해 일부러 꾸민 사건- 여기서 야나기는 이치카의 존재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되었다) 아이지의 삶에 이치카란 존재는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학교의, 가정의 불량배가 어린 아이 이치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다치는 것을 불사하고 무서운 어른에 대항했지만 이내 저지른 죄의 무게를 깨닫게 되고 그 후 모두와 인연을 끊고 경찰이 되지만 결국 자신의 원하는 '모두를 지키고 싶어'란 신념은 경찰 신분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느껴 x-day 사건을 계기로 경찰을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돌고 돌아 다시 이치카. 자신의 신념을 만나게 되었고 그걸 시험하듯 마주하게 된 아도니스 사건을 이치카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해결하게 된다. 

 

야나기 루트는 다른 애들과 다르게 챕터 하나가 더 많은 거(챕터 7까지 존재)에 비해 연애 장면이 그렇게 많지 않다. 아무래도 사건 해결과 흑막의 존재를 야나기 루트에서 한 번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공략캐들에 비해 연애하는 장면도 별로 없고 당도도 달지 않은 편임.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면서 두 명의 감정이 서서히 동하고 스며드는 게 눈에 보여서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너무 좋았음ㅠㅠ 그 점이 더 야나기 아이지 루트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는 것 같기도?

 

사실 28살이라는 나이가 많은 건 아닌데(이치카에 비교하면 확실히 많기 하겠지만) 일단 나이차를 생각해 이치카에게 다가가지 않은 것도 완전 플러스 점수!! 어떤 캐릭터가 띠동갑 이상 아닌 이상 나이차때문에 저런 생각을 하냐고 난 처음 봄 진짜. 그래서 그런가 막막 어프로치하는 이치카를 볼 수 있어서 그것도 많이 좋았다. 이치카 짱귀존귀 귀엽고 예쁜 거 다 해먹어라! 하지만~ 연인 관계 적립하고 (부끄러워하지만)사무소 모든 사람들 앞에서 야나기의 이치카 자기 애인선언은 너무 귀엽고 멋있었다... 부끄러워 하는 거 타케루한테 들킨 거까지 킬포. 그리고 이 남자. 가사 전반 유능 요리 실력은 이치카 왈 야나기상 셰프인가요?!!! 이치카도 루트 내내 요리 잘한다고 언급되고 요리가 하나의 매력포인트였는데(물론 타케루 루트에서 잘하는 거에 요리가 맞는 선택지라는 건 진짜 너무 했어)그걸 완전 뛰어넘었다니 얼마나 잘하는 거야 이 남자... 언니는 이 남자와의 결혼 허락한다. 이치카짱.

 

비련 루트는 사실할 말이 없다. 그러니까 제발 소책자......ㅎ ㅏ 구할 수 있게 해 주세요 2222222222

 

아 또 좋았단 것. 애들이 어느 정도 다 행복하게 된다는 점. 이게 너무 좋다... 본인 루트 들어가면 이치카 없으면 안되는 애들 한가득이라 좀 그랬는데 야나기 루트에서는 각자 어느정도 행복을 되찾게 되는 것도 너무 좋았어...

 

 

그 밖

카라마리에는 조연도 꽤나 많이 나오는데 그 조연들이 진짜 갓캐임.

특히 잇시키상. 정말 좋은 조연이었다.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라 등장하면 좀 치유되는 느낌을 받음. 아도니스 관련 사건에서 잇시키는 완벽하게 피해자다. 그냥 던진 돌에 우연히 맞은 아무 관계도 없는 그런 사람인데 너무나도 강한 사람이라 분명 남을 탓해도 되는 사건이고 완벽하게 망가져도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사건의 장본인인데도 그걸 이겨내고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아도니스와 완전 반대되는 인물을 꼽으라면 나는 잇시키상의 이름을 댈 것이다. 

 

사쿠라가와상과 무카이상도 마찬가지이다 호시노에게 도움을 주면서 일상을 지탱하게 해 준 존재들. 여적여 구도가 아닌 호시노의 일도 사랑도 도와주고 밀어주기도 하는 존재인데 도구 같은 느낌이 아닌 정말 한 명의 조연으로서 활약해 호시노와 관계를 맺는 그런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 대박 최고!

 

유즈루...넌 나중에 따라 나와라 할 말이 너무 많음.

 


가장 재밌게 한 루트는 역시 사사즈카 타케루 루트이고 가장 좋았던 루트는 역시 야나기 아이지 루트라 단언할 수 있다.

최애는...야나기 아이지, 호시노 이치카(이렇게 될 줄 알았다. 겨론해 야나호시!!)

이렇게까지 재밌고 취향인 캐릭터가 나오는 오토메 게임 앞으로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할 정도로 카라마리 플레이를 너무나 즐겁게 했다. 이제 팬디 남았고 앞으로 올 특전CD들 조금 남았는데 그렇게 여운을 달랠 수 있을지 모르겠음. 그러니 오토메이트는 빨리 팬팬디를 내놔라. 카라마리 인기 많다며... 일러레 병크때문에 못 내는 건가. 아 진짜ㅜㅜㅠㅜㅠㅠㅠㅠ 우려먹어줘... 매일 박앵귀 우려먹는다고 뭐라 했는데 아니었다 인기 많으면 당연 우려먹는 게 좋은 거야. 뭐라도 나와야 이 이야기의 끝을 생각하지 않게 되니까. 그래도 애니화 소식이 있더라고 역시 인기작. 아무리 못 나와도 일단 애니화니까 굿즈나 미디어믹스화나 암튼 뭐라도 기약할 소식이 있으니 그건 좋다.(하지만 무대화는 싫어요) 근데 애니화도 세부적인 소식이 안 나와서 엎어졌나(...)싶기도 하고. 이번 오토파에서 조금 발표해주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거 없음. 일단 나와봐 블루레이 살 거니까. 특전 빵빵하게 준비해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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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이후 돈 쓴거 합쳐 보면 얼마나 나올까^^^^^^

개두렵다 ㅎㅎ

일단 크게 우타프리 5th 라이브!!!!!!!!!!!!!!!!!!!!!!!!!

와 나는 내가 라이브 보러 일본에 갈 줄은 몰랐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내 눈 앞에 왕자님들이 라이브를 하고 있어!! 춤을 추고있어!! 공연을 하고 있어!!!!!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고 달리고 달렸습니다.!


일단 딥디 전권 구입했구

비타... 뮤직3구입

직필..이랑 또 뭐지 샤이닝 스토어 백챰, 고무팔찌

아 오늘은 딸기조 태피도 받았구..

향수는 중고로 구입 플러스 재판하는 거 하나 더 삼

저번 년도 카뮤 생일굿즈도 구입 완료!

레보루션 러버스트랩이랑 캬라코레도 무사히 배송 완료

아 파이렛츠 초회판도 구입! 이건 빨리 들어봐야하는데 런타임이 진짜... 손이 안가뮤ㅠ

콘서트 굿즈도 대박많이 지름!

대충 이렇게?!


앞으로 올거 아래로↓↓↓↓↓↓↓↓↓↓

카뮤 향수

키스미 쿠션 카뮤

프로미스 백 챰 카뮤/란마루

넨도푸치 카뮤


아 끝인가?

앞으로 예약할 거는

무빅 - 카뮤 아크릴 키홀더 예산이 된다면 아이도

BOS 뮤직3 왕관보석함

음 일단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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